오월의 광주로...
5월의 광주로 가보려 합니다.
광주 비엔날레가 처음 열리던 때
망월동 묘역에 처음으로 찾아가서
북받치는 감정을 누르기 힘들어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
5월의 빛고을 광주가
내게 어떤 것으로 다가 올지
가슴으로 한번 느껴 보렵니다.
목련꽃이 한낱 목련꽃이 진다해도
무에 그리 그리 슬프랴
피었다가 피었다 지는 꽃이
어디 목련꽃 뿐이랴!
우리네 오월에는
목련꽃보다 더 하얗고
순결한 영혼 영혼들이
꽃잎처럼 아프게 떨어진 것을...
광주 비엔날레가 처음 열리던 때
망월동 묘역에 처음으로 찾아가서
북받치는 감정을 누르기 힘들어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오랜 세월이 지났는데
5월의 빛고을 광주가
내게 어떤 것으로 다가 올지
가슴으로 한번 느껴 보렵니다.
목련꽃이 한낱 목련꽃이 진다해도
무에 그리 그리 슬프랴
피었다가 피었다 지는 꽃이
어디 목련꽃 뿐이랴!
우리네 오월에는
목련꽃보다 더 하얗고
순결한 영혼 영혼들이
꽃잎처럼 아프게 떨어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