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雨) 비 --
- 生覺과 見覺 -
봄비는 속으로 울어
속 적삼 마져 적시고/
여름 장마 비는 천둥에 놀래
홍수로 강 줄기를 바꾸지만 /
가을 비는 혼자
낙엽을 밟는다/
어쩌랴 !
찬 겨울비야
진진 밤 꿈 꿀/
임을 마냥 기다리다 마느니...
봄비는 속으로 울어
속 적삼 마져 적시고/
여름 장마 비는 천둥에 놀래
홍수로 강 줄기를 바꾸지만 /
가을 비는 혼자
낙엽을 밟는다/
어쩌랴 !
찬 겨울비야
진진 밤 꿈 꿀/
임을 마냥 기다리다 마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