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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규방아씨(민수욱) 7 1005
언제였던가요???
그래요 동생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하고서는
그만 바쁨의 시간에 쫒기다 보니
한참의 시간이 흘렀네요


동생
다들 그런과정을 겪는진 몰라도
지금 정신 연령이 어린아기 수준인가 봅니다
잘 삐지고
먹을거 나눠먹지 않고 혼자 다 먹으려 하고
동생들 이름 써 보라 하여도
기억을 잘못하는지 ...


어린 조카가 그것도 하나 못적느냐며
내가 한번 적어볼게
이렇게 하는거잖아 한다니...


그동안 참외일로 바쁘기도 하고
겨울동안 참외에게 춥지 말라고 덮어주었던
보온덮개 다시 끄집어 내어 쌓아두는 일을 했어요


일이 워낙이 힘든지라
이 일을 하고 나면 올 농사 다 지었다고들 말하지요


그리고
그 와중에 성주 합창단 다시 재 정비 하는 마음으로
오디션을 봄으로 다시 단원을 결성했답니다
오디션을 저도 비목을 가지고 나가 보았는요
어떻게 간신히 합격했네요..


10일과 11일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정보화 지도자대회를 다녀왔어요
체험사례수기 공모가 있어 내었더니 운좋게 당선이 되어
사례 발표 하느라
바쁜 봄날에 저도 봄나들이라는걸 하였어요


청풍호반의 벚꽃축제을 위해
잘 정비해놓은 터라
호텔이 주위가 더 아름답고
비내리는 청풍호수를 이른아침 바라보노라니
여기가 꿈속인가 싶었지요..


계속 바쁨의 날 연속입니다
아버님 생신까지 있으니까요
준비하다 말고
음악 틀어놓고 할려고
잠시 들렀습니다.


휴~~
잠시 쉬고,...
비에 맞은 가녀린 꽃잎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져
아름다운 수를 놓은 모습
정말 아름답네요...


오랜만에 들러
두서없이 주절주절 거리고 갑니다..
나리님
ㅎㅎ
이렇게 또 나리님의 길 안내로
포근한 곳에 머물다 가게 되었네요..


하하하
7 Comments
현빈 2003.04.12 21:52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시구요 자주 오세요 사이버상에서 보이던 분이 보이지 않으면 궁금하고 걱정이 됩니다. 종종 오세요 그럼 건강하시구요...^^:
나리 2003.04.13 08:53  
  그 바쁜 가운데서도 짬짬이 들리시는 수욱님의 열의에 놀라울뿐입니다.
무엇이든 척척 해내시는, 그래도 어느것 하나 소홀함없이 정성을 다 하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자주 오시라고 투정도 못하겠어요.....
바다 2003.04.13 14:46  
  성주합창단 오디션에 합격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종종 들리십시오
음악친구 2003.04.13 20:18  
  그동안 역시나 많이 바쁘셨군요
그 와중에도 합창단 오디션도 보시고...

항상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박수~짝짝~~~
맑은눈동자 2003.04.14 09:14  
  반갑습니다.  그렇치않아도 동생의 안부가 궁금했었는데.....
그동안 좋은일로도 바쁘셨네요 합창단원되신것 축하드리고
바쁜중에도 내마음에 음악도 들으시고 열심히사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가끔 쉬러 오세요
동심초 2003.04.15 13:41  
  성주 참외는 얼마나 자랏나요?
그새 많은 일들이 잇으셨네요
하지만 씩씩하게 잘 헤쳐나가시리라 믿어요

 성주참외가 탐스럽게 익으면 연락 주세요
우리고운 님들과 함께 맛나게 먹으러 갈께요

오디션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규방아씨(민수욱) 2003.04.16 23:18  
  ㅎㅎ
참외 초벌참외는 이미 다 출하했구요..3월중순부터 했으니까요
지금은 잠시 주춤하는중..양이 지금은 적답니다
5월이 되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출하될거에요...
엄청 많이..그래요..놀러오세요..언제든지...참외 대접은 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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