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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사진 바뀌어서 좋군요

노을 7 753
초가지붕, 돌담에 얹힌 기와, 아직 이른 봄 같은 나목도 있고
이제 막 피어난 푸른 잎새도 보이고
개나리, 벚꽃은 아주 흐드러졌군요.

무슨 노래인지 모르고 어려서부터 늘 부르던 노래가 있어요.
"적막한 겨울 가고 꽃피는 봄날에
봄소식 전해주는 꽃들은 피건만
봄날은 아직 차서 꿈속에 자누나, 봄날은 아직 차서 꿈속에 자누나'

곡이 아름다워서 늘 이맘때면 부르게 되곤 하지요.
가곡인지 동요인지 잘 모르겠어요.

대문 사진 보면서 또 불러봅니다.
7 Comments
해야로비 2005.03.15 13:32  
  인사드립니다~
합창단 총무님이신...유랑인님 누님 되시지요?
같은 합창단원입니다.
아름답게, 곱게....그런 단어들이 떠오르네요.

얼마전에, 유랑인님이 누님을 자랑하시던 말씀을 들었습니다.
못하는게 없으신 우리 합창단 총무님이 자랑하시는 누님이시니...
노을님도 얼마나 사물을 바라보시는 눈이 예리하시고, 따사로울지...
또, 얼마나 노래를 좋아하실지 감히 짐작을 해봅니다.

저도 그렇게 나이들기를 바라면서....
노을님의 고운 노래소리가 들려오는듯 합니다. ^^
서들비 2005.03.15 14:25  
  바쁘신중에 봄 단장 하시랴~~
수고하셨습니다.

노을님께서
총무님의 누님이시라구요?
에구 몰라뵈어 죄송합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바다 2005.03.15 15:52  
  바뀐 대문도 좋고 또하나 좋은 소식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노을님이 유랑인님의 누님이셨군요.
남매의 가곡사랑이 이 홈에 가득 넘칩니다.
늦었지만 진심으로 환영하고 여러 행사에서도 뵙게 되길 빕니다.
이니 2005.03.15 18:58  
  대문이 봄맞이 새단장을 하셨네요?
넘 이뻐요....^^

노을님 반갑습니다.
두분 남매 모두 다재다능 하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총무님의 어릴적 개구쟁이 시절 늘 누님 뒤에숨었었을
장면이 떠오르네요.    ㅎㅎ

생일이 똑같은 누님 이라며 예능에 소질이 많으시다고 자랑하시던데요?
자주 뵙게 되길 바랍니다.
우지니 2005.03.16 04:28  
  날마다 일기예보는 깊은 겨울소식인데 봄맞이 새단장한 대문 때문에 홈에 들어오면 따뜻한 봄기운이 솟아나서 한결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다양한 화면을 담은 대문으로 봄을 알리는 운영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bell ring 2005.03.16 09:19  
  운영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답게 새단장된 대문에 물신 풍기는듯한 봄 내음 과 함께 배경음악의 곡명과 가사를 흘려 보낸다면 홈을 찾아드는 님들의 느낌이 어떠 할까? 요심도 많은가요? 감사합니다.
노을 2005.03.16 10:37  
  유랑인!
암말도 말았으면 좋았을 걸 싶네요.
반가워 해주시니 고맙기도 하지만 심하게 겸연쩍어지는군요.
좋은 사이트를 소개해 준 유랑인의 마음밭에
 "내마노"가 얼마나  소중한 행복의 씨앗이 되어주는 지
잘 알고 있기에  특별히 애착을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는 아름답고 정다운 가곡의 정서처럼
 "내마노"도 오래오래  은은한 향기로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며 고향같이 따스한 모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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