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미안합니다

정우동 2 752
오늘 작곡가 임긍수 선생님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안부를 여쭙고 오는 28일(월) 카페 모짜르트에서 열리는 가곡교실에 모시고 싶다면
서 이야기를 계속하는 중 선생님은 내가 아니라 운영자님과 통화하시기를 바라셨던
것을 알고 싸이트에서도 간혹 있는 그런 사정을 말하여 난감한 사태를 수습했습니다.

우리 싸이트에서의 혹간의 사정이란 것도 처음 오시는 분이, 이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운영자님과 나를 혼동하거나 오래된 회원 중에서도 잠시 착오로 글로 써 놓았을 때는
정말 난감하여 등골에 땀이 다 났습니다. 마치 내가 싸이트를 훔치는 배은 망덕하고
부도덕한 도둑이라고 비난 받는 양 말입니다.

그런데, 잘 모르긴해도 정우동과 정동기(운영자님) 사이의 혼동보다는
정동기(운영자님)과 정덕기(교수님)은 형제간 쯤으로 흔히 잘못 알고 있을 낍니다.
그리고 우리 홈에서 동명이인 박원자 두분은 바다 선생님과 원자(탄)박 선생님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혹시에라도 이런 일로 인하여 우리 사이에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운영자님, 이름이 비슷해서 미안합니다.
2 Comments
우지니 2005.03.20 03:27  
  정우동 선생님께서 고의로 하신 일도 아닌데 
뭐 웃고 넘어가야지요.  그렇게 많은 부담을 가지셨다니 이럴때는 큰오라버니 같으신 선생님 꼭 소년처럼 순진해 보입니다.
이런 저런 일이 생겨야 웃기도하고 이 홈이  따뜻한 온정이 피어나리라 생각해봅니다.
바다 2005.03.21 09:02  
  자상하신 정우동 사무국장님!
언젠가 어느 작곡가님이 자유게시판에 정덕기 운영자님께 감사하시다는 글을 올려 다시 수정된 것 기억이납니다. 

박원자라는 이름도 제 주변에서는 그리 흔치 않은데 이 홈에서
 동명이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때는 짜릿한 기쁨을 맛보았지요.
그런데 그 박원자님은 재치가 있으시어 원자박으로 저와 구분되게 하셨습니다.
가끔 닉도 같은 이름이 보여 아는 분인가 하고 보면 아닐 때가 있었습니다. 같은 이름이나 닉은 뒤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 서로 알아보기 쉽고
 자기도 기억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