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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이재욱이 부르는 <이수인 서정 가곡>출반,

산새발자국 8 1597
테너 이재욱이 부르는 <이수인 서정 가곡>이 출반되었습니다.

1.아카시아 꽃 -심후섭 시
2.외갓길-심후섭 시
3.내맘의 강물-이수인 시
4.그리움(1)-박목월 시
5.그리움(2)-유치환 시
6.가을편지-서정슬 시
7.불타는 강대나무-이항구 시
8.고향의 노래-김재호 시
9.수선화-강신욱 시
10.동백꽃-강신욱 시
11.바람아-홍일중 시
12.국화 옆에서-서정주 시

더불어 출판 된 '고음을 위한 <이수인 서정가곡선>노래집에는
위의 12곡 외에 13.가지산 억새바람-이자영 시
                      14.그리움꽃-이수인 시
                      15.내고향-김종영 시
                      16.모른다고 한다-김춘수 시
                      17.별빛이 흐르는 밤에-송문헌 시
                      18.별-이병기 시
                      19.수덕사에서-함기선 시
                      20.오솔길에서-이수인 시        그렇게 20곡이 아담한 모습으로 태어났습니다.

아마도  4월 14일 <섬진강 모임>에서 선보일 것입니다.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8 Comments
별헤아림 2007.04.09 08:53  
  이수인 선생님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음률에
테너 이재욱님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되었으리란 생각에
참으로 기대되는 음반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소식 전해주신 전준선 선생님도 감사드립니다.
정우동 2007.04.09 12:52  
  작곡가 이수인 선생님의
고음을 위한 서정가곡이 테너 이재욱님의 연주로
출반됨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중저성을 위한 작품의 출반도 기대합니다.
또 기쁜 소식 주신 전준선 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바다 2007.04.09 23:39  
  좋은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준선 선생님!
 안녕하신지요?
 광주의 박원자입니다.
섬진강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산새발자국 2007.04.10 08:22  
  항상 우리 가곡의 보급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정우동님의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바다' 그러면 김봉학님의 동요 '아빠'의 노랫말이 떠오릅니다.
-바다처럼 넓게 크라고- 안녕하시죠?
교직생활을 보람차게 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바다 2007.04.10 09:39  
  전준선 선생님!
저는 동요 <아빠>를 아주 좋아합니다.

하늘은 유난히 맑고 바람도 차가운 날에
아빠와 함께 거닐던 그 조용한 바닷가.
아빠는 날보고 말했지 바다처럼 넓게 크라고
아무리 거친 파도라도 참고 이겨내라고
아빠 그 때는 그 말뜻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

멀리선 기적이 울고 연꽃이 만발한 날에
아빠와 함께 거닐던 그 고요한 호숫가
아빠는 웃으며 말했지 꽃처럼 예쁘게 크라고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참고 웃어보라고
아빠 그 때는 그 말뜻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이 노래를 아이들과 부르던 시절
부를 때마다 코끝이 찡~했었지요.
이 고장에서 해마다 열리는 호남예술제<독창대회>에
어느 아이를 지도하여 출연시켰는 데 그 녀석에게 맡긴
반주 악보를 안 가지고 와서 얼마나 당황했던 일도 있었구요. ㅎ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하나입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산새발자국 2007.04.10 09:42  
  '하늘은 유난히  맑고 바람도 잔잔한 날에'
'바람도 차가운 날에'=박원자 작사 ㅎㅎ
바다 2007.04.10 09:49  
 
 선생님!
가물거리는 기억의 저 편이었군요.
사실은 책을 펴놓고 적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군요. ㅎㅎ
송월당 2007.04.10 22:28  
  축하드립니다.
일전에 만드신다고 들었는데..
전준선 선생님 곧 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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