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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동균 7 743
오늘은 문득 내마노를 한번씩 방문은 하면서 흔적을 남기기 않는 제가 얌체 같은 놈이란 생각이 들어,

족적을 남깁니다. 사실 창작가곡발표회 때 회원님들 을 한 번 보고 다시 기억을 못할 것을 좋은 자료들

이용만 하자는 이기적인 생각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시는데 살짝 살짝 도망치듯이 들어갔다가

나오니, 꼭 도둑고양이 같은 자신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무료 급식 봉사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 밥만

얻어먹고 얼굴 가리고 도망 나오는 노숙자 같은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서울의 가곡교실도 한번

참석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어디 시공간의 제약이. . . .. 라는 핑계를 대려니 김경선 선생님께서

참석하시는걸 보고 가곡 사랑이 국경과 시공을 초월한다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운 생각이 듭니다.

대구의 가곡교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일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어째든 좀더 가곡을 통해서 건강하고 활기 있는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고, 세상의 각박하

고 더러운 이야기들 가운데 그래도 가곡교실을 통해서 아름답고 좋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아름다움의

바이러스를 온 세상에 퍼뜨리는 항암제가 되기를 고속철이면 1시간 반 밖에 안 되는 대구에서,

멀다는 넋두리를 하면서 기원 합니다.
7 Comments
김경선 2006.05.30 12:24  
  이동균선생님은 올 해 안에
서울도, 마산도 참석하셔서
시원하게 노래 불러 주세요.
그 것이 빚을 갚는 일차 방법이라고
감히 생각합니다.
해야로비 2006.05.30 12:24  
  지난, 4월 29일...백석대학에서의 선생님의 노래에 많은 즐거움과 감동의 시간이 생각납니다.
1시간 반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인 대구....
머지않아 이동균선생님의 노래를 서울 가곡교실에서 들을 수 있는 날이 올것 같네요.
또....기대하며 기다려봅니다

서들비 2006.05.30 14:45  
  이렇게 인사 주시니 더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
바다 2006.05.30 14:50  
  반갑습니다.
 열창하시던 모습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언젠가 또 들을 날이 오겠지요 .
여울목 2006.05.30 19:10  
  밥만살짝 얻어먹고 도망치듯나오는 노숙자 같다는그말씀이 왜이리도 제 가슴을 파고드는걸까요...저또한 꼭 가고싶었는데, 해야로비님 바쁘신중에 전화까지 해주시고 너무감사한데..멀다는(이동균님에 비하면 아무것도아닌거리)핑계로, 모임의 언저리에 앉아 나 좋을만큼만 바라보자는 심보를 들킨듯하여 많이 부끄럽습니다.
여러 어르신들과 안면인사도 드리고 싶었는데...
내마노를 사랑하는 회원으로서 열심히 참석할수있도록 노력할께요.
여러분의 노고가 있어 누릴수있는 작은행복에 감사드립니다.
우잉? 2006.05.30 20:09  
  역시 매너짱은 다르세요,,,,선생님은 성악분야에서 국보급 인물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매너도 1등급,,테크닉도 완벽,, 소질도 최고,,ㅎㅎㅎ 그기다가  모습까지 넘 귀여우시고,,,겸손까지 하시니,,,,할말을 잊습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6.05.30 21:50  
  성악분야에서 국보금인물?...ㅎㅎㅎ
대단한 실력이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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