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슬 비 자 연 (210.♡.198.235) 회원문단 2 895 2006.07.04 15:50 잠긴 보슬비 소리 잔바람 나무 웃어주어 넋 놓고 물끄러미 취하자니 막 강 건너 온 빗방울 년 후드둑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바보야 나 좀 봐 달라 하는 폼세 옛적에 우리임 모습 닮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