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데이트

규방아씨(민수욱) 4 753
i127.gif

메세지를 보내도 응답이 없는
얼굴이 동그란 친구
아무리 바쁘다지만 어째 이런일이...


바빠서 그렇겠거니
날밝으면 전화오겠지...
아니 근데 날이밝아도..무응답..


섭한 마음 가질려다가
ㅎㅎ
전화했더니
아 글쎄...
귀하신님과 데이트를 시켜주네요...


에구
갑자기 목소리 낮추고 내숭떠느라구요..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요


참 반가웠어요
고운님
그리고 친구
일이라는것은 시작해놓고 나면
크게 벌어지는것은 당연사


그래요
은근히 살이 빠지길
얼굴이 작아지길원하지만
계속 일군으로 쓰실려고 그도 잘 안되죠?


좋은행사 잘 치르시구요
저의 의무는
여러 사이트 다니면서 홍보하는거 아닐까요..
좋은것을 다 함께 나누는 의미에서
그죠???


고운님들
마음으로 달려갑니다
두근 두근..쿵쿵...
가슴이 ..
가슴이...
가슴이...
ㅎㅎㅎ

4 Comments
바다 2004.05.20 17:34  
  좋은 선물 보내주신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언제나 오시고 싶어도 못오시는 규방아씨
늘 가슴에 담아 기억할게요
그리고 언젠가 한번은 만날날이 있으리라 기대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정우동 2004.05.21 06:50  
  민수 아씨(민수욱 규방아씨님에 대한 나만의 호칭법)께서
땀으로 가꾼 노란 꽂감 성주참외를 보내신다고요.
나는 군침이 돌고 떡 먹듯이 미리 김치국부터 마십니다.
구름처럼 몰려 올 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나눌지 고민하다
마침내 해결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예수님처럼 數나 量을 불려서
다 줄수 있었으면 더 좋으련만 ..... 이 방법은 아닙니다.

착각은 자유.....
민수 아씨께서 전화할때  받는 저쪽에 나도 있었기에
정우동 2004.05.21 06:59  
  데이트 한 귀한님은 혹시 나를 가리키지 않을까하는
백일몽으로 가슴이 두근 세근........
아-아! 꿈이여! 깨이지 마라.
오숙자.#.b. 2004.05.24 08:05  
  규방아씨님,

어제의 행사는 잘 끝냈습니다
출연자와 동호인 스탭진들 저녁 식사후에
규방아씨님의 사랑의 손으로 열매맺은 참외를
함께 먹으며 규방아씨님 생각이 한동안 스쳐갔어요
작년 이맘때 그 향기 가득한 참외맛과 더불어...

이제 큰 행사의 숨도 돌렸으니 그 달콤한 향의 참외 가
다시금 생각 나려합니다.

일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꼭 건강하세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