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시인님 보내며.../
님은 가신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보내드린 겁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주신 꽃은 후세 가슴들이 잊지 못하리니.
모호한 초겨울 날씨 골라
긴 소풍 떠나신 超人의 길이시니
팔백 이십년 뒤
꽃 세송이 들고 어제 처럼 걸어 오시지요...
우리가 보내드린 겁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주신 꽃은 후세 가슴들이 잊지 못하리니.
모호한 초겨울 날씨 골라
긴 소풍 떠나신 超人의 길이시니
팔백 이십년 뒤
꽃 세송이 들고 어제 처럼 걸어 오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