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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노 성악가 모임 1월 정기 음악회(초대시인-임승천편)

권혁민 10 1553
시인 임승천은 7년여 짧은 기간에 신작가곡만 100곡이 넘게 만들어진 가곡의 음유시인.
현재 경인고(구로구)의 국어선생님이시며 구로문인협회장이시며 한국예술가곡사랑회 부회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으로 우리가곡보급에 앞장서 일하고 계십니다.


*2009,1,31 오후6시30분-8시30분
*구로아트밸리 예술(소)극장
*출연:내마노 성악가 모임 회원
*부를곡-시인 임승천의 가곡(2부는 자유곡)
*관람료:30,000원(저녁식대 포함)
*사회:이선희(피아노/이경숙)
*행사보조:권혁민 고광덕 김조자(사진촬영)

이제,그분의 작품을 들꽃같은 향기로 내마노 성악가 모임 회원들이 한곡씩 돌아가며
열심히 불러 보려 합니다.가곡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가슴에 뜨거운 열정으로 열심히 부르는 이들에게 비평이 아닌 격려와 박수를 부탁 드립니다.

가곡의 보급은 이론과 말이 아닌 직접적인 행동실천이 선행되어야 함에 이렇게 우리 가곡보급과 가곡인구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행사는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게 됩니다.

-진행방식- 노래참가는 내마노 성악가 모임 회원제이며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나 참가비가 -3만원(저녁식대12,000원포함)있습니다.
또한 이번달은 시인 임승천님께서 최근에 발간된 시집( " 무게, 그 현란한 꿈")을 1권씩 참석하신 분께 선물 할 예정입니다.

* 당일 연주될 예정곡

1.김경선(소프라노): 겨울나무(김광자 곡), 바닷가에서(정덕기곡)

2.김재규(테너): 가을 그리고 강물(김광자곡)

3. 이선희(소프라노) : 나 그대를 위하여(김진우 곡),  서들에 내리는 비(정덕기곡)

4. 조민홍(소프라노): 마음둘레 꿈오라기(한정임 곡), 그대여 내게로(박영란 곡)

5.권혁민(바리톤) ; 눈꽃 같은 사랑이(이종록 곡)

6.김부녀(소프라노): 그리움 되어(박이제 곡)

7.황종환(테너) 징검다리 건너서( 오숙자곡)

8.황윤수(테너) 그리운 사람아(박경규 곡)

9.김우진 (테너)그리운 사람아(박경규 곡)

10.정창식(바리톤): 백두여 천지여(정덕기 곡)

11.김철(테너) 징검다리 건너서(오숙자 곡), 용서하는 마음(김애경 곡)

12.백승희(소프라노): 산아, 산아 한라산아(정덕기 곡)

                    흔들리는 꽃잎 하나 두고(정덕기 곡)

13.김조자 (소프라노) 달아바다(김경양 곡)

14.유열자 (소프라노): 겨울, 눈꽃이 피면

15. 정해영(소프라노): 사랑으로(김정양 곡)

16. 박재웅(바리톤) : 꽃밭의 아버지(한지영  곡) 

▶김명관 : 가시꽃 사랑, 유열자: 강이 풀리면, 권혁민: 라플레시아 꽃을 사랑한 바람

    김조자: 그토록 그리움이
10 Comments
권혁민 2009.01.27 08:46  
가곡은 시가 뼈대라면 선율은 살이다.
가곡은 시가 남성이라면 선율은 여성이다.
가곡은 시가 지성이라면 선율은 감성이다.

그래서
좋은시와 아름다운 선율이 동등하게 만날때 -최상의 가곡이 탄생된다고 생각합니다.
엠킴 2009.01.27 18:58  
아..
열무꽃 2009.01.27 09:22  
임승천시인의 노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주말저녁을 기대합니다.
송월당 2009.01.27 12:29  
드디어 내마노 상악가 모임이 내마노 사이트에 공지 되었군요.
내마노 사이트에서 만나 노래 즐겨 부르다가 음반 출반을 기점으로
더욱 절실해진 노래 부르기 무대를 스스로 만들어 매달 연습한 노래
회원앞에서 불러 서로 격려하며 배우며 우리 끼리 조용히 해왔습니다.
이제 노력한 만큼 모두 실력도 조금 향상 되어 내마노 사이트에
우리의 노래를 알리게 되었네요.
모두 열심히 연습하시어 잘 불르시기 바랍니다.
엠킴 2009.01.27 18:59  
그랬군요.열심히 해 봐야지요 선생님^^
바다박원자 2009.01.27 14:54  
우선 임승천 시인님께 축하드립니다.
또 작곡가나 시인을 초대하여 그분들의 음악을 주로 연주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하신
내마노 성악가 모임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임승천 선생님께서는 다섯번째 시집까지 발간하시고  거기다가 무려 100곡이 넘는
가곡이 작곡되었다는 것은 정말 우리가곡사에 길이 남을 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 선생님의 가곡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도 따라 갈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임 선생님의 시는 요즘처럼 가곡이 많이 창작되어지기 오래 전부터
 벌써 가곡으로 작곡되어 사랑받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어 <가곡사랑>
 시인방의 알림방에 가서 다시 확인해 보니 8번 항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7년 동안 100곡이 넘는 가곡이 발표된 게 아니라 1992년도부터로 나와 있더군요.
발표년도가 기록되지 않은 곡들도 있었는데 약 17년에 걸쳐 이루어졌고
 현재는 약 110곡이 넘었으리라  믿습니다.

햇수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명시하고자 하는 것은 그만큼
임승천 선생님의 가곡사랑의 연륜이 깊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지난번 서울가곡부르기 행사에서도 고진숙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시인을 초대하는 일은 참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 날 성황이루시길 빌며 참여하신 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임승천 2009.01.28 05:21  
먼저 내마노성악가 모임의 배려와 초대에 감사드립니다. 척박한 우리 가곡의 땅에 뿌리한 내마노 성악가

 모임이 날로 날로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가곡교실들이  매 번 널리 알려진 곡들만 연주함에 비해

 내마노 성악가 모임은 신작가곡들도 많이 연주하고 있음에 가곡운동의 희망을 봅니다.

요즘 구로 양천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곡운동(구로아트밸리 소극장의 " 시 사랑 노래 사랑", 구로문

회원 "가곡교실",  목동한사랑교회의 "이현호의 해피가곡교실", 신서중의 " 시랑 노래랑")은

 새로운 가곡운동에 큰 뜻이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지역이 가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 지길 소망합니다. 뮤지컬 전용극장(신도림

1200석), 개그콘서트 전용극장(고척동, 야구장과 함께)등이 건립되면 더욱더 큰 운동이 가능할 것입니

다.

이 번에 특별히 초청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신청하신 분들을 보니 16 분이 20여곡을 신청하셨습니

다. 좋은 연주가 기대됩니다.

 가곡마니아들이 좋아하시는 곡(그리운 사람아, 산아, 산아 한라산아, 마음둘레 꿈오라기, 나 그대를 위하

여 , 징검다리 건너서)과 한국예술가곡사랑회 8집 타이틀 곡 " 가을 그리고 강물" 과 음반으로 제작되지

않은 " 사랑으로"가 연주됩니다. 가곡을 좋아하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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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숙 2009.01.28 14:14  
아름답고 기쁜 일에
축하! 축하합니다~
이동균 2009.01.29 10:40  
2009새해를 의미있는 음악회로 시작하시는 내마노성악가님들,
올해 일년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음악회 많이 하시며,
100수가 아니라 100세까지 무대에서 노래하시는 건강을 누리시기를
박수로 기원합니다.
임승천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임승천 2009.01.29 16:44  
이동균님 댓글 감사합니다. 이동균님의 가곡 사랑의 정신 오래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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