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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연주

자 연 4 988

 
 년 中에 한번깨어 바람소리 연주라

낙엽들 날리는 때 천지곡 자자내면

귀동냥  그려서 산길 따라따라 가리오


 산천의 침묵깊은 가을빛 달래 가며

어는 날 어인 귀인 소요하며 시경읽고

정성 곧  솓아내는 운율 젖어 보는 갈무리


비맞는 꽃이름은 ?
고맙습니다.

 
 
4 Comments
별헤아림 2007.09.15 05:30  
  혹시 '비비추 ' 아닌가요?
단암 2007.09.17 11:13  
  산천은 소요하고 운율에 젖어보라 하는데
머릿속은 시끄럽고 자꾸만 여유는 사라집니다.
자연은 가만히 있는데 제 마음이 그러합니다.
선생님의 글에서 동양화를 보는 듯합니다.
이종균 2007.09.17 15:46  
  백합과 비비추속에
좀비비추, 참비비추, 주걱비비추, 일월비비추, 그리고 비비추 등
구분하기 힘든 비슷비슷한 품종들이 있으나
사진은 주렁주렁 매달린 꽃대로 보아
"비비추"인듯 합니다.

벌써 가을인가요?
바쁘신 사업 중에도 계절을 놓치지 않는
선생님의 섬세한 감상이 부럽습니다.

  낙엽들
  날리기 전에
  산 오름은
  어떠리...
바 위 2007.09.18 15:15  
  별선생님요`
자동답이 반갑습니다.

단암 선생님
또 가을비 산행한번 도모해보시지요.

박사님.
산은 찾는사람이 주인 맞지요.
산보러 찾아오라면 눈길도 안줍니다.
부 운영자 시선주라 해야겠습니다.

고맙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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