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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농장에 놀러오셔요^^

규방아씨(민수욱) 4 743
요즘한창 참외 수확을 하고 있어요
봄날이라
나들이들 많이 다니시죠???


이곳은 경북 성주거든요
왜관에서...대구에서 가까운 곳이니
혹 지나시는길...
한번 다녀가세요


노란 참외가 열리는 참외 농장도 구경하시구요
참외를 밭에서 직접 따셔서
쓰윽~~ 닦아서 베어 드시기도 해 보시구요
많이 더워서 그렇지
추억이야기는 될겁니다


이철에는 저희가 제일 바쁜 관계로
손님대접은 ㅎㅎ 어렵구요
참외만큼은 드실 수 있도록...할게요...^^


오는 15일 전국각지에서
편지나누기 회원들이 저희집을 방문할거에요
올해로 4년째 되는데요..
가족들 친구들 같이 오시는 분들 계시거든요...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고향이 생각나시면
어머님 품이 그리우시면..
한번들 다녀가세요..^^

아함 잠옵니다..
내일 새벽을 위해서 이만...ㅎㅎ
4 Comments
2005.04.19 15:39  
  한5년전에 성주 참외밭에 일을 도와드리러 그곳에 갔던것이 생각납니다
좌우측으로 쭈욱~~~~비닐하우스..그곳에 전부 참외만 있더라구요.
하우스안은 얼마나 덥던지~ㅎㅎㅎ
비닐을 걷어치우는일..아고,등에서 진땀이 얼마나 났던지요!
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리일을 했던거 기억에 납니다
삶의체험~
무지힘들었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답니다~^^*
성주~하면....누런참외가 생각나는곳....
다시한번 더 가보고싶군요.건강하세요!
규방아씨(민수욱) 2005.04.19 23:20  
  전 늘 하우스사이를 자전거로 달릴때면 모세의 기적을 생각하곤 한답니다 시멘트 농로를 달리다 보면 양가로 보이는 흰비닐하우스들이 꼭 길을 열어준 물기둥같다니까요...ㅎㅎ
지난번 작가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자기는 밤에 보았는데 바단줄 알았다고 아침에 보니 비닐하우스더라고...ㅎㅎ
홍양표 2005.04.20 16:14  
  규방아씨, 성주 참외, 들과 밭 가까이 보이는 진달래와 철쭉,
생각만 해도 그립고 가고 싶지요. 저는 대구에 있는 홍양표, 차가 있어 쉽게 참외밭과 규방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그러나 막상 쉽게 달려가기는 어렵겠지요?
무엇보다도, 무엇보다도
규방아씨의 마음이 너무도 곱고 풍요롭네요.   
규방아씨(민수욱) 2005.04.20 20:39  
  신암동에 사시는군요 저희 친정이 침산2구 경대와도 가깝지요?
그리구 경대 119학생들 저희마을 단골들인데요..농대 교수님도 그러시구요...신암동에서 저희마을까지 신천대로를 달려 4~50분거리라는거 아세요??? 한번 다녀가세요...참외는 제가 대접한데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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