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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시> 인 생

사은 3 890









인 생 / 사은





성경을 읽듯 인생을 보면

거기 맑고 푸른 길이 보인다.



아담이 무화과나무 잎으로

가릴 수 없었던

발가벗은 부끄러운 몸...

성경을 읽듯이 인생을 보면

양의 피가 흐르고

갈보리 언덕에 나무가 살아온다.



해 아래 새것이 없는 법......



성경을 읽듯 인생을 보면

무덤이 열리고

하늘엔 맑고 푸른 새로운 길이 보인다.

인생이 어려운 것은 스스로 짐을 짊어짐이라

바위처럼 무거운 짐을 벗을 수는 없을까?



성경을 읽듯 인생을 보면

거기 길이 있어

바다에도,

하늘에도 길이 있듯이

거기 맑고 푸른 길이 환하게 내게 보인다.




A Letter - Yukie Nishimura







3 Comments
ㄴr무. 2003.08.30 14:39  
  교회 팀 홈페이지에 글 펏습니다. 아랫 그림 누르니 칼럼연제가 뜨네요.
꽃구름피는언덕 2003.08.31 23:16  
  맞습니다.성경을 읽듯이 세상을 가을을 바라봐야 겠습니다.
신재미 2003.09.01 23:32  
  커피잔 위로 떠다니는 열대어 참 예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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