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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江가에서 -홍인숙(Grace)-

가을여자 10 902
10 Comments
바다 2004.10.01 13:43  
 

가을여자님!
아름답고도 가슴저린 시에 그에 꼭맞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홍인숙시인님!
시집으로도 읽었지만 이렇게 홀로 나들이한 시가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두 분 다 감사드립니다.
가을여자 2004.10.01 14:05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 날...
홍인숙 시인님의 가슴시린 시어에
잊혀져가는 시린사랑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장미숙 2004.10.01 14:10  
  이 가을,
가슴으로 감상하게 하는 시와
아주 잘 어울리는 영상을 입혀주신
가을여자님 감사해요~~
오숙자 2004.10.01 14:16  
  가을, 머얼리 작은 호수처럼 보이는 이곳 문호리 강가에선
지금 비가 내립니다.

홍인숙 시인님의 <가을, 江가에서> 를 읽으며
깊은 상념의 잠겼습니다
 
 ~*  ~*  ~*  ~*

안개서린 강물에서
물밑의 아늑함에 젖어
삶의 매듭을 보지못하는 나
눈먼 나를 살고있다.

가을여자님,
가을을 더욱 느끼게 해주어서 고마와  아니, 아니 미워~요!  ~(.~**
가을여자 2004.10.01 14:32  
  오교수님!~^^*
교수님댁에서 내려다 보시면 이 그림이 나올거예요..
북한강에서 찍은 사진이라는군요..
이 가을에 이렇게 가을의 서정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시를 쓰신
홍인숙 시인님께 고마워 해야 하나요?
아님, 너무 가슴이 저려서 미워 해야 하나요?~ㅋㅋ
저의 시린 가슴을 교수님의 그 따스하심과 자상하심으로
데워 주시어 감사합니다..^^♡

비오는 江가를 너무 많이 내려다 보시면 아니 되옵니다..^.^


그레이스 2004.10.01 15:33  
  저의 졸시를 서정이 깃든 영상과 음악에 담아주신 가을여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시창작에 기교를 부릴 줄 몰라 언제나 저의 내면을 너무 들켜 부끄러울 뿐인데
가을이라 계절적인 분위기 덕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오숙자 선생님, 가을여자님, 박원자 시인님, 장미숙 시인님.....
그리고 읽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산처녀 2004.10.02 14:16  
  오늘 소슬바람이 불며 제법가을의정취에 젖을수있는오후
자칮 쓸쓸해지려는 마음에 홍인숙님의가슴을 저려오는시와 가을여자님의아름다운 영상스케치 그리고 거기에 어울리는 음악 가을에 푹젖어봅니다 아름다운 글 그림 음악 잘감상했읍니다
가을여자 2004.10.03 01:27  
  홍인숙 시인님!~저는 아직도 가을, 강가를 서성입니다..
그러셨군요..속 마음을 내보이신 글이라서 그리도 감동이 왔나봅니다.
수십번을 보고 또 보고..아직도 그리움에 일렁이는 강물.....
너무도 좋은 시를 쓰신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을여자 2004.10.03 01:34  
  산처녀님!~늘 제가 올리는 글마다 과찬의 말씀을 해 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런지요..^^
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시를 감상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언제 뵐 기회가 있겠지요? 산처녀님!!
나비 2004.10.03 11:31  
  비오는 강가를 바라보는 아련함이야 어찌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어요!저도 얼마전에 가을비 내리는 한강가에서
잠시 상념에 젖었드랬습니다! 오교수님처럼...
물안개 피어오르는 영상도 근사하고 그레이스님시는 가슴을적시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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