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황홀한 기다림/권선옥 작시/황덕식 작곡/테너 박범철

송월당 9 1604
.
9 Comments
송월당 2006.07.26 00:37  
  지난 7월 4일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 여섯번째 흙사랑 조각전 2006에 다녀온 사진으로 영상 만들었어요.주영숙 교수님은 제가 다니는 헬쓰 클럽 회원으로 교육학 교수님으로 정년 퇴직하셨는데 조각은 취미로 하신 일이 20년이 되셨다 하시더군요.취미도 이쯤되면 전공보다 더 낫겠지요? 어제 성북 노인 복지관의 어르신들이 이 곡을 부르셨는데 너무 훌륭하셨고 권선옥 시인님도 멀리 대구에서 오셔서 만나 뵙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
김형준 2006.07.26 00:44  
  역시 참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셨군요.
이번에는 송월당님의 홈페이지에도 살짝 들어가 보았습니다.
교수분들이 자제분들 중에 많으시군요.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여러 분들의 조각품들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인사동이나 예술의 전당, 박물관 등을 들리지 않고도
대리 미술 관람을 하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술품 감상을 좋아하면서도 마음에 여유가 충분치 못해서
감상하러 잘 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배경이 밝아서 그런지 '가사 보기'와 '글 보기'에
들어갔을 때 글을 읽기가 조금 힘든 면이 있습니다.
글이 '노란색'으로 되어 있고 배경이 푸른 색 계통과 잿빛
계통이어서 그런 현상이 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월요일 마포 모임에서 다시 만나뵈어서 즐거웠습니다.
김경선 2006.07.26 07:30  
  '황홀한 기다림'
올려주신 송월당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곳에서 다시 들으니 별시인님, 황작곡자님, 박선생님의
하모니가 느껴지네요. 내마노교과서음악같기도?
지난 주 마산에서 애제자 수산나님의 노래를 들으며
선생님의 소리를 많이 닮아감을 느꼈습니다.
에버그린 2006.07.26 11:31  
  송월당님! 늘 올려주시는 작품마다 훌륭하시어 어떤 분인가 궁금했었는데.. 지난 가곡고실에서 만나 뵈올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별헤아림님의 황홀한 기다림을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있는 뜨락에서 감상을 하니 더욱 좋습니다...나의 뜨락에만 내리는 그 황홀한 어둠속에...
수산나 2006.07.26 11:59  
  제자가 사부를 닮을 수 있음은 행복이지요.
선생님의 소리를 닮아 가는 것
그 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어요.
소리로는 부족하여도
마음, 느낌만이라도 닮을 수만 있다면
....................

쬐끔이라도
선생님 냄새가 난다하니
저로서는 영광이지요...
(사실 노래를 준비하기 전에 녹음 된 선생님의
 황홀한 기다림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들었답니다)

나의 뜨락은
가곡과 함께 하는 시간과
그 속에 함께 녹아 든 사람과의 만남이랍니다.
나의 뜨락이
내리는 장맛비에 촉촉해 집니다.
장미숙 2006.07.26 12:12  
  예술가의 시간을 담은 뜨락에 새들도 날아들어 감상하는군요.
송월당선생님의 작품속엔 이야기가 많이 숨어있어요.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노을 2006.07.26 13:00  
  어제 별헤아림님을 그리도 찾으시더니
황홀한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올려주셨군요.
가곡의 아름다움을 빛내주는 멋진 영상
경인미술관의 정경들, 눈도 귀도 즐겁습니다.
서들비 2006.07.26 13:07  
  멋지고 아름다운 영상음악 고맙습니다.
참 멋집니다.  ^^*
송월당 2006.07.27 01:26  
  김형준선생님 저의 누옥을 방문해주셨다니 영광이에요.
글보기가 어려우시다 하시어 배경색과 글씨색 바꾸었어요.
원래 700X500으롤 만든 것인데 이 게시판이 다 안보여 줄였더니
글보기가 좀 작아서인가봐요.
오신 님들 다 감사드리고 작곡자 황덕식선생님, 별헤아림님 너무 아름다운 곡 감사드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