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 정혜경 님 폄
원수는 은혜와 대비 시키기 때문에 생겨난다.
원망이란 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니,
남들로 하여금 나를 덕 있는 사람으로 여기게 하기 보다는
덕과 원망을 모두 잊게 하는 것이 낫다.
원수는 은혜로 인하여 생기는 것이니,
남들로 하여금 나의 은혜를 알게 하기보다는
은헤와 원수를 함께 없애는 것이 낫다.
매일 아침 한 귀절씩 읽는 채근담입니다.
간혹 읽다보면 문득 머리를 치는 깨달음이라기 보다는
알면서도 조심하면서도 빠져버리는
함정에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기함을 합니다.
불교식으로 하면
무주상 보시이건만
준사람 준 물건 주었다는 사실
어렵고 힘들고 무서운 말씀입니다.
외나무 다리를 건너듯
조심해야할 독버섯 같은 방심을
조심해야 합니다.
원망이란 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이니,
남들로 하여금 나를 덕 있는 사람으로 여기게 하기 보다는
덕과 원망을 모두 잊게 하는 것이 낫다.
원수는 은혜로 인하여 생기는 것이니,
남들로 하여금 나의 은혜를 알게 하기보다는
은헤와 원수를 함께 없애는 것이 낫다.
매일 아침 한 귀절씩 읽는 채근담입니다.
간혹 읽다보면 문득 머리를 치는 깨달음이라기 보다는
알면서도 조심하면서도 빠져버리는
함정에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기함을 합니다.
불교식으로 하면
무주상 보시이건만
준사람 준 물건 주었다는 사실
어렵고 힘들고 무서운 말씀입니다.
외나무 다리를 건너듯
조심해야할 독버섯 같은 방심을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