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은 고 채만식선생님의 소설 '탁류'의 배경이기도하고
이를 오폐라로 임긍수님께서 작곡하였는데......
그 오페라중에 "그대 창밖에서(박화목시/임긍수곡)"가 세레나데형식을 빌려
불리어 졌는데 이를 지난 2월달 내마노 동호인 보첼리님이 불렀다.
제가 내마노 무대위에서 부르고 난지 꼭 1년이 지난 뒤였다.

이미 오래 전부터
우리는 군산의 가곡 교실에 대하여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 보고 있었다.
임승천시인님,임긍수작곡가님도 모시고 갔었고 해야로비님,탑세기님,유랑인님을 비롯한 내마노 합창단 단원들도,오경일님과 충주에서 친구분등도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다녀 온 적이 있었다.마산에 황덕식작곡가님은 음반과 악보집을 보내 주시고 전라.광주의 박원자시인님은 시집을 직접 들고 나타나시기도 하셨다.
본인도 정우동부운영자님을 모시고 가서  멀미약까정 사 먹고 무대에 올라가서 그대 창밖에서를 사미인곡을 뮤직4U라는 클레식 레스토랑에서 노래한 바 있었다.
 
박달목시인(그 어느 지날손이/정영택곡)이 조각을 하시며 살고 계시고,
2월 내마노의 초청 작곡가 윤상열교수(내마음의 노래/윤상열시)께서 군산대학교에서 후학에 힘쓰고 계시기도 한 곳이다.

황장군(황윤수회장)왕짱돌(최영총무)님과 악보를 등록하시는 전수연님이 살고 계신 그곳에
매일 우리 가곡이 흘러나오는 레스토랑이 군산 은파유원지 입구에 지어지고 그 개업을 알리는 음악회를
오는 5월17일(토요일)날 한다고 연락이 왔다.

이에
저는 정우동님을 비롯하여 정영택작곡가님,오동일작곡가님을 모시고
군산을 향한 가곡-테마여행을 기획하고자 합니다.

함께 동참하실 동호회원 여러분과
작곡가님,시인님은 답글을 달아 주시거나
연락(정우동부운영자-010-2931-4879 권혁민:010-6339-2460)하여 주시면
집결지를 정하여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2007년5월26일 내마노 회원 유랑인(이경종님)께서 촬영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