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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섬진강 벚꽃의 노래" / 섬진백일장공모전 찾아오시는 길

정문종 1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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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방법/ 2007년 2월 20일 -3월 15일 사이에

참가비 (일만원/ 신한 110-208-669108 김경선) 입금

전화 (055-297-4171 김경선, 016-850-1835 배문숙) 또는 리플
(이름/지역/숙박여부/연주참석 여부/도우미 신청여부/기타 사항)을
알려 주십시오.(자유게시판 Notice 게시물에!!)


섬진백일장공모전 및 즉석시상 안내/

주제 : 2007 섬진강 벚꽃의 노래에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무관하며 미리 적어 오셔도 됩니다.

운문부 (동시, 시, 시조) 산문부 (수필, 기행문 등)

# A4용지 1매 이내의 글 분량으로 많은 분들께 상장과 상품이
시상 됩니다.

# 심사위원 (시인 장윤호, 시조시인 김연동)



'내 마음의 노래 테마여행'은 가곡의 고향을 찾아가는 문화답사여행입니다.

가곡의 근원지를 찾아 시와 노래에 담긴 깊은 뜻을 이해함으로써 음악과 문학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돕는 시간으로 만들고자 하며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을 만남으로써 돈독한 친목의 시간과 야외음악회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것입니다.

제1회 테마여행은 벚꽃피는 섬진강에서 마산지부가 주관하게 됩니다.

섬진강은 전라도와 경상도에 걸쳐진 곡성군,구례군,보성군,순천시.담양군,하동군 등 3도 3시 12군을 거치다 광양만에 이르러 남해바다로 흘러가게 되는 긴 강입니다. 역사적으로 삼국시대 초기에 마한과 변한의 영역에 속하다가 그 후 백제의 영향력 아래 놓이게 됩니다.

옛날에 우리나라에 왜병들이 쳐들어 왔는데 우리 군사들이 쫓겨서 섬진나루에 이르러 보니 건너야 할 배가 없어 곤경에 처하였을때 두꺼비 수백만 마리가 강에서 떠올라 다리를 놓아 주어 건너게 하고 곧 이어 왜병들이 쫓아왔을때에 다시 그 두꺼비들이 그들을 등에다 태우고는 모두 강물속에 들어가 버려 왜병들이 빠져 죽었다고 하며, 이로 인하여 두꺼비(蟾)나루(津)가 있던 강이라 해서 섬진강이라 불렀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우리가곡사에서 섬진강 유역 출신 대표작곡가로는 ‘고향(망향)’의 작곡가인 채동선(보성)선생이 있으며 섬진강의 유명시인 김용택 시인(임실)이 이 지역 출신입니다. 또한, 박경리의 장편소설 ‘토지’가 하동군 평사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섬진강을 소재로 한 우리가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름다운 섬진강(황여정 시/ 박경규 곡), 화개동천에서(허형만 시/ 김광자 곡), 섬진강에서(함동선 시/ 정영택 곡), 섬진강(정공채 시/ 강창식 곡), 섬진강(박원자 시/ 오숙자 곡), 하동골에서(정순영 시/ 권오철 곡), 하동 낙화(조언향 시/ 김국진 곡), 섬진강(양규창 시/ 전낙표 곡), 봄날(김용택 시/ 박경종 곡),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김용택 시/ 박경종 곡), 맹꽁이 사랑(윤연모 시/ 이종록 곡), 섬진강 찔레꽃(이소애 시/ 김성덕 곡), 섬진강에서(이오장 시/ 정덕기 곡), 섬진강(김태호 시/ 이재석 곡), 압해도(노향림 시/ 최영섭 곡) 등.


1 Comments
정문종 2007.03.18 04:15  
  의협 홈 휴게실에서 제가 '섬진강 벚꽃의 노래' (4월14일 모임) 소개를 했더니 충북 영동에서 개원중이신 정순헌 원장님이 아래와 같은 코멘트를 올리셨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정순헌 (j3330) :  정문종선생님, 안녕하세요, 위의 장소가 저의 고향이고 저의 모교에서 개최되는군요, 반갑습니다, 정문종선생님도 관여 되어 있습니까, 꼭 가 봤으면 합니다  (2007-3-16 10:53)   

 정문종 (cmj915) :  저도 얼마전에 최신철 선생님이 이곳 휴게실에 소개를 해 주셔서 가 보았는데, 마음에 너무 들고 또한 의사 선생님들중 가곡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자주 들리게 되었습니다,,, 정순헌 선생님께서 오신다면 의쟁투 서울 집회때 '상록수'를 부르신 김경선 선생님께 말씀드려 열렬한 환영을 하시게 하겠습니다 *^^*  (2007-3-17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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