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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을 한번 들려 들였으면

산처녀 9 759
지난번 어머니 상사시에는  동호회원 여러분의 고마음을 깊이 느꼈읍니다 .
그 먼곳을 더구나 비오는 우중에 , 늦은 밤도 불구 하시고 찾아주시고 위로 주신 동호 회원 여러분 !
너무나 감사 했읍니다 .
"내마음의 노래 "의 일원이 였다는 것이 너무나 자랑 스러웠읍니다 .
좀 아쉬움이 있었다면 당신의 자식이 이리 좋은 일에 동참하고 귀하신분들의 내왕을 받고
이러한일을 한다고 자유인이 되고 싶은 어머니의 영전에 " 가곡"을 한곡 들려 드렸으면 했던것입니다 .
한숨 자고 나니 고아가 되였더란  어느분의 말씀이 생각 됩니다 .
우리 어머니 하느님의 부름 받으시고 좋은 나라에서 아픔과 구속에서 벗어나시어 영원한 자유인이
되시길 빕니다 .
다시 한번 동호 화원님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9 Comments
정덕기 2005.05.20 11:26  
  정말 찾아가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무어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힘내세요
안녕히 계세요
서봉 2005.05.20 12:21  
  마음으로는 생각을 했으나 행으로 옮기질 못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가곡을 부를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산처녀님과 하늘 곰 두분의 가곡을 사랑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어머님께도 전해져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이 명복을 빕니다.
해야로비 2005.05.20 13:08  
  언제 어디서나...듣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고운 모습의 산처녀님....듬직한 외양과, 부드럽고 포근함 그 음성으로 부르는 가곡을 어머님은 행복한 표정으로 보고 계실겁니다.
윤교생 2005.05.20 14:08  
  저 역시 그리하고 싶었지만 선듯 말씀을 못 드리겠더라구요..
그리했으면 좋았을걸 그랬네요..

다시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서들비 2005.05.20 21:06  
  저희도 늦기전에 지금 바로 실행해야겠네요.
힘내세요.
우지니 2005.05.21 21:26  
  어머님께서 퇴원하시어 한시름  놓으려는 순간에 갑자기 운명하시게 되니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보내드려야 하는 자녀들의 슬프고 아쉬운 마음을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하겠습니까?
이 다음 성묘가시어 아버님 어머님께 자녀분들이 다 함께  "그리운 어머님 "을 들려 드리세요.
우리들은 성묘가서 이따금씩 영가를 부른답니다. (카톨릭신자들은 )
그리고 울고 싶을때 많이 우세요.
세월이 가다보면 상처는 마음 속 깊은 곳에 머물고
하염없는 눈물은 조금씩 마르더이다.
 
평화의 나라에서
어머님께서 영원한 명복과 안식을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늘곰 2005.05.22 22:34  
  우지니 큰누님 고맙습니다.
내마음의 노래 회원들의 많은 사랑과 위로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천사 2005.05.24 18:08  
  저는 가입하고 오랜만에 들어온 세네기입니다....평화의 나라로 가시길 고개숙여 ....
philip 2005.05.31 10:13  
  힘드셨겠군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살아있는 님께서
더욱 힘차게 살아가시기를...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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