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제 7회 인천 가곡 부르기-시인 유영애,작곡자 정덕기,소프라노 김혜란님과 함께

송월당 4 1497



.
4 Comments
송월당 2009.07.16 08:20  
비가 악수 같이 퍼붓는 7월 14일 인천 가곡 부르기에 오신
유영애 시인,정덕기 작곡자님,소프라노 김혜란님을 모시고
가곡 매니아들과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 영상입니다.
유랑인님 사진 주시어 잘 쓰고 수정하였습니다.
금나래 2009.07.16 10:17  
사진없이 동영상만 나와도 깨끗하고 집중력이 있어 좋은걸요.
수고하셨습니다.
시와 별 그리고 동강....
잘 들었습니다.
노을 2009.07.17 13:58  
비바람을 대비해서 갈아입고 간 몸뻬바지
부끄러움에 앞서
몽땅 젖어버리고
아침에 멋낸답시고 드라이한
머리는 산발을 한 채, 간신히 도착한 인천가곡교실,
덕분에 노래 한 곡 불러보고 끝났습니다.
그래도
김혜란님의 유쾌한 노래 '엘리베이터 안에서'
즐겁게 듣고
송월당님, 악보도 보지 않은 채 한 음, 한 자 안 틀리고(그렇게 들렸지요)
잘 부르시는 모습,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청산님의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묵직한 울림이 좋았지요.
백성희님의 노래를 못 들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동영상으로 보고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정덕기 교수님 노래는 웬일인지 어려울 것 같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이렇게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들이 많은 줄 몰랐습니다.
그날 너무 늦어서 불러보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구석진 장소에, 장대같은 비를 뚫고 오신 분들도 감동이었구요.
맛있는 신선설농탕을 먹게 해주신 심상국 선생님 부부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송월당 2009.07.17 15:51  
노을님 2006.5월 가곡 부르기에 저를 인도해주시느라
대흥역에서 만나 같이 가곡 부르기에 간 이후
다시 인천 가곡 부르기에 같이 가려했는데
직장 여건으로 함께 가지는 못하고
따로 따로 폭우를 뚫고 다녀온 후기
언제나 맛깔스럽게 잘 쓰시지요.
내마노에 처음 올 때는 노을님이 노래를
잘 하시고 또 많이 아셨지요..

3년의 세월 동안 듣고 배우고 부르고 하여
님에게 찬사를 받으니 감개 무량입니다.
늘 건강하시어 인천 가곡 부르기에서 자주 뵈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