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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특집 누가 누가 잘 하나(이수인 선생님 출연)

송월당 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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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송월당 2008.05.17 06:59  
어제 5월 16일에 KBS에서 스승의 날 특집 방송에 출연하신 이수인 선생님입니다.
지난 5월 4일 녹화할 때 못가뵈어 죄송하였는데 방영 일시를 정우동님이 알려주시어
40년 동안 활동하시며 감격해 하시는 선생님의 모습,감동적으로 잘 보고
선생님의 만수 무강을 빌며 TV에서 캡춰한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공영 방송에서 저작권 침해라고 뭐라 하시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열무꽃 2008.05.17 07:17  
정우동선생님으로부터 방송소식을 전해 들었는데
아차하다보니 시간이 지나버려 아쉬워했는데...
바 위 2008.05.17 07:25  
松月亭
鶴과 앉아 천년을 다독이시는 님
堂주님 고운미소 땀 모두에 빛이십니다

고맙습니다
문상준 2008.05.17 09:37  
평생을 어린이와 함께한 선생님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또 선생님의 음악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읍니다
정영숙 2008.05.17 11:34  
이수인 선생님은 어린이들의 스승님이십니다. <누가누가 잘하나> 는 저에게 기억에 남는 대회입니다.

제 딸 (박상미)가 마산. 부산에서 최우수로 뽑혀 본선 서을에 츨연할려고 했는데 하필 그때 맹장수술을 하

게 되어 지금까지 아쉽게 했습니다. 그래서 더 관심이 있었죠. 물론 피아노전공은 했지만 어릴때 꿈은 성

악가였지요. 이수인선생님은 정말로 아름다운 멜로디, 편안함을 주는, 그래서 누구나 부를수 있는 고운곡

을 만들어 내시는 뛰어난 작곡가이십니다. 하여, 저는 이수인선생님의 곡을 많이많이 부르고 또 반주를

할때마다 그 속으로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수인선생님! 그리고 내조하시는 사모님 !
별헤아림 2008.05.18 00:26  
송월당님
KBS에서  절대로 뭐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컨텐츠 재주와 기술로 가 뵙진 못 해도
 한참 동안
흐뭇한 미소로 흐믓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鄭宇東 2008.05.18 08:44  
ㅡ 때를 아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ㅡ

                        퇴임하는 이수인 선생님께 드리는 글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고

나아가야할 때가 있고 물러나야할 때가 있습니다.
진퇴의 때를 바로 알고 후배의 발전을 위하여
오늘 스스로 용퇴를 결심 결행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오랜 세월을 지켜온 일터에서 특집방송을 마련하여 녹화하는 현장에
멀리 빛고을 광주에서 김남삼 장학사가 오고
전주에서 주천초등학교 이윤희 교장선생님도 오고
젊은 시절부터의 친구 전준선선생과 동료 방송인 김방옥님등
일가 친척 친지와 지인 후배 후학들이 모여 당신을 위로하고 기립니다.

이수인 선생님은
KBS 한국방송에 40년을 근무하며 수많은 동요를 작곡하고
어린이합창단을 지휘하며 육성발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인 파랑새동요회를 만들어
거국적으로 동요의 보급에 혼신의 힘을 쏟으며
많은 후배 동요인을 지도-배출하기에 또한 크게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관심은
동요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가곡에도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별, 고향의 노래, 죽림도, 내 맘의 강물, 모란봉같은
주옥같은 작품들을 작곡하여 전국민이 애창하는 국민가곡을 제공한
가히 국보적인 음악예술가라 하겠습니다.

배 고프고 어렵게 보릿고개의 시절을 넘기고
떼부자는 아니라도 衣食住行에 품격을 유지할 정도의 富도 쌓았고
피나는 노력과 타고 난 천부의 달란트로 음악적 큰 성취를 이루었고 
가족을 화목하게 하고 사회에서 남에게 보탬을 주는
그러나 혼자 막걸리 한 잔에 자족하며 욕심부리는 일없이
하늘(神)에 우르러 한점 부끄러움도 없고
땅(人間)을 굽어보아도 한점 부끄럽지 않는
공명정대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 온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름다운 노래를 짓고
떠날 때를 아는 당신의 결단이 아름답습니다
가장 문학적인 작곡가로 수상하도록
그토록 아름다운 시를 쓰셨는데
떠나고 만 빈 자리의 당신의 흔적이 그립습니다
아름답게 꽃피우고 풍성히 열매 맺게 살아온
만인의 모범이 되는 당신의 인생이 길잡이가 됩니다

오늘 직장을 끝냈지만 아직도 하실 일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동양의 고전 周易에는 이양천년 ( 巨+頁 養 天 年 )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늙으막에 턱(건강)이 튼튼하고 먹을 것이 풍족하게 넉넉하고
그렇게 하여 하늘이 내린 명대로 천수를 다 누리며 산다는 뜻이라 합니다.

끝으로 바라기는
李秀仁 선생님께서
노년을 부디 저 말대로 이양천년하시기를 간절히 축수합니다. 


                                                            2008년 5월 4일  申 夭가 빕니다
장미숙 2008.05.19 14:15  
항상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주시는 송월당선생님!
가슴 벅차게 존경스러운 이수인 선생님 모습과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황명규 2008.05.21 16:30  
방송을 지켜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고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항상 밝으신 모습과 건강하신 모습을 오래 뵈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송월당님 좋은 영상 항상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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