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과 동요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평생 우리가곡과 동요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늘 생활속에서

즐겨 부르며,이를 전하는데 조그만 힘을 보태고 있는 박찬홍입니다.

그 어떤 노래보다도 우리가곡과 동요는 우리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어주었고,순수함을 지켜 주었습니다.

요즈음의 어려운 경제와 사회전반에 걸친 매우 힘든 시기를 여러분과 저는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노래부르기를 생활화합시다.

우리가곡과 동요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와 혼이 담겨져 있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야말로 우리들의 생명의 호흡이고,

우리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키워주는 촉진제이며,우리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밝은 미래의 희망꽃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곡과 동요가 많이 불리어지면,

이 세상은 보다 맑고,밝고,아름다와지겠지요.

금번 우리가곡 축제 한마당'아!겨레여,노래여'(11/7,구로아트밸리 예술대극장,오후4시)에서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 뵈올 것을 기대합니다.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그리고 감사드립니다.

 

                                2009년 9월

 

                                  박 찬 홍 드림

 

(공주대학교 사범대 명예교수,서울 양천구 노인복지관 가곡,동요교실 강사,고양시 덕양구 노인종합복지관 동요교실 강사,한국동요문화협회 연주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