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 갓 詩
開春詩會作 개춘시회작
데각데각 登高山하니 데각데각 등고산하니
시근뻘뜩 息氣散이라. 시근뻘뜩 식기산이라.
醉眼朦朧 굶어觀하니 취안몽롱 굶어관하니
욹읏붉읏 花爛漫이라. 욹읏붉읏 화난만이라.
*산에서 시 회가 열린 것을 보고 올라갔는데
시를 지어야 술을 준다고 하자 이 시를 지었다.
사람들이 언문풍월도 시냐고 따지니 다시 한 수를 읊었다.
데각데각 登高山하니 데각데각 등고산하니
시근뻘뜩 息氣散이라. 시근뻘뜩 식기산이라.
醉眼朦朧 굶어觀하니 취안몽롱 굶어관하니
욹읏붉읏 花爛漫이라. 욹읏붉읏 화난만이라.
*산에서 시 회가 열린 것을 보고 올라갔는데
시를 지어야 술을 준다고 하자 이 시를 지었다.
사람들이 언문풍월도 시냐고 따지니 다시 한 수를 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