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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선 선생님이 '테너' 인가요?

정문종 3 909
여기 홈페이지 '관련인명록'에 보면 '테너'로 나와 있는데, 제가 고등학교 때 전국순회 '가곡의밤'에서
'명태'를 부르신 홍춘선 선생님은 '바리톤' 인걸로 기억이 되어 있습니다만,,,
제 기억으론 정말 매력적인 바리톤(엄밀히 말하면 테리톤) 이었던 걸로 '각인'되어 있는데,,,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 주세요 *^^*
3 Comments
저녁노을 2007.02.21 03:14  
  홍춘선선생님은 테너이시구요,
대구에서 학교 다닐 때 들었던
모란꽃 피는 오월이 오면---이 기억납니다.
옛 효성여대교수로 계시다가 얼마 전 고인이 되신 걸로 압니다.
정창식 2007.02.21 10:50  
  홍춘선 선생님의 곡을 들으시려면 가곡감상실 독창곡에 들어가셔서
연주자 정열로 선택 하시면 73번부터 78번까지 홍춘선 선생님의곡이
총 6곡이 올려져 있습니다.홍춘선 선생님은 테너이십니다.
정문종 2007.02.21 12:20  
  그렇군요,,, 톤이 굵으셔서 잘못 인식하고 있었나 봅니다,,, 저희 울산 가톨릭 합창단 지휘자이신 조현수 선생님이 이태리 유학중 홍춘선 선생님께서 저녁식사를 대접 받으시고, 밥값 하신다고 '성대'를 이용한 발성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더군요,,, 소리는 '성대'에서 나오지요,,, "말하듯이 불러라 ~" 등등이 그런 이야기 인것으로 생각 됩니다만,,, "목을 쓰지 마라." 등등은 느낌을 표현한 것이 '성대'를 사용하면 안되는 것으로 오해를 하게 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요즈음 노래 부르기가 조금은 편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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