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때 올린글에 댓글을 보고서
찡한 감동에 눈물이 흘렀었는데
이번역시나
대회 참가차 다녀온 이야기에
진심어린 댓글들에
감사의 눈물이 핑~ 도네요...


그래요
그런가봐요
비록 낯모르는 우리들이지만
모든 환경이 다들 다른 우리들이지만
마음과 마음이
가곡이라는 매개체로 인해
깊은 연을 맺은
우리들이어서 그런가봐요


폭염속에
12일 대회 준비를 하고 계신 내마노 합창단 여러분
그리고
그분들을 위해
박수치고 계시는 여러분들
다들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깊이 느낀것인데요
내가 부르는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보고 듣는것 만큼 큰 공부가 없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목을 위해
에어컨 꺼놓고 가끔은 연습하시노라면
땀이 줄줄 이시겠지만
노래하는동안은 잊어버려지지요...


노래하시느라 많이 피곤하시겠지만
저녁에 30분정도 가볍게 운동하시고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고 주무세요


한결 피로가 풀리실 거에요...
대회날이 가까웠네요..
내마노 회원이라는 당당함으로 자신있게
무대에 올라주세요...


어느 화려한 합창단원보다
더 많은 응원군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