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를 다녀 오면서.
파리채 한번 허공을 휙휙 오갈때마다
한마리의 파리가 압사 당한채 죽어간다.
약지 손가락 한마디 만할 총탄이 총구에서 발사될때
한 생명이 땅바닦으로 꼬꾸라 진다.
한 3개월만 주문이 하나 안 들어 오면
아무리 큰 업체도 부도위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파리 한마리가 죽는거나
한 생명이 죽는거나
한 기업이 도산하는거나
별반 다를 게 없다.
숨이 끊어지는 것은 매한가지니 말이다.
한마리의 파리가 압사 당한채 죽어간다.
약지 손가락 한마디 만할 총탄이 총구에서 발사될때
한 생명이 땅바닦으로 꼬꾸라 진다.
한 3개월만 주문이 하나 안 들어 오면
아무리 큰 업체도 부도위기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파리 한마리가 죽는거나
한 생명이 죽는거나
한 기업이 도산하는거나
별반 다를 게 없다.
숨이 끊어지는 것은 매한가지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