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오리무중이었습니다.
두 말할 것 없이
탑세기님은 남자다! 해버렸고
서들비님은
조용히 그러나 쉬임없이
모든 이들을 챙기며 소리없이 맴도는 모습
일찌기 알아 저랑 데이트도 하고
보기보다 과년한 따님도 있는 걸 알아
깜짝 놀란 적 있어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
'제가 탑세기입니다' 하고 인사를 건네주신 탑세기님이
개성넘치는 여인네라니요...
두 이름 다 충청도 사투리라네요.
멋집니다.
가곡교실에 어울리는 우리 말 닉네임
우리말도 다 모른다 싶어요.
우리 가곡교실에서는 아름다운 우리 말도 많이 캐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