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음악이 몸에 좋은 이유

꽃구름언덕 12 970


osbornCastleMenzies.jpg,음악이 뇌에 좋은 이유


음악이 뇌에 좋은 이유는 규칙적인 리듬때문입니다.
물소리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것은 편안한 소리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몸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심장이 그 소리에 동조화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뇌에 가장 영향을 많이 소리는 실제로 심장박동입니다. 심장박동이 안정되면 뇌도 당연히 안정이 됩니다.따라서 심장박동이 스스로 안정되기 어려울 때에는 외부의 소리를 통해 심장박동을 동조시키면 됩니다.
심장박동을 가장 빨리 안정시키는 방법은 심호흡을 하는 것이며, 또한 평소에 운동이나 호흡훈련을 통해 호흡의 길이를 길게 해주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방법은 의 무엇인가에 집중하는것입니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우리뇌의 인식작용이 줄어들고 에너지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뇌는 안정이 됩니다.

기도나 염불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입니다.
밀교에서는 챈트들을 많이 개발해서 특정한 소리들이 우리몸의 특정한 기능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장가도 그러한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 애인들간의 사랑의 속삭임도 비슷한 예라 할수 있습니다. 다정한 부부의 배게머리 대화도 비슷한 경우입니다.동조화현상입니다.

이를 역이용하는경우도 있습니다.정치지도자나 종교지도자들은 이러한 소리의 속성을 이용해 저음으로 특히 아랫배에서 울려나오는 근사한 소리로 대중들을 사로 잡으려고 하지요.

멀리서 울리는 북소리.봄의 한밤에 듣는 시냇물소리 등이 우리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은 당연한 이치겠죠.(바닷가에서 사람들이 로맨틱해지는 것은 파도의 리듬에 심장박동이 안정되어 뇌가 안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주파수로 이야기하면 뇌파가 되는데 특정한 주파수의 음에 우리의 뇌와 심장이 동조화되기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낮은 주파수의 음은 당연히 뇌파를 가라앉히게 되죠.알파파나 세타파를 활성화시키게됩니다.

락음악을 들을때의 심장박동과 고요한 바하음악을 들을때 우리의 심장박동과 뇌파는 어떤 변화를 보일까요? 락음악에 몰입하면 우리의 뇌파는 베타영역이 활성화되고 흥분을 하게됩니다. 반면에 바하음악을 들으면 익숙치 않은 사람은 졸게 되고 익숙한 사람들은 편안함을 느끼게됩니다.

어떤사람은 락음악에 무아지경이 되고 어떤사람은 클래식음악에 무아지경이 됩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각 개인의 뇌의 구조와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뇌파가 베타파가 주류를 이루는 사람은 락음악에 심취하기 쉽고, 알파파가 지배적인 사람은 조용한 음악에 빠져들기 쉽습니다.베타파가 주류인 사람은 쾌활하고 활동적인 반면에 알파파우세인 경우에는 정적이며 사려깊은 경우가 많습니다.

뇌파와 심장박동과의 상관관계를 알면 건강에 대해서도 많을 것을 알수 있습니다.

(퍼온 글)



000812m3.jpg



들으시는 곡: 지붕위의 바이올린 (Fiddler On The Roof)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Is this the little girl I carried?
Is this the little boy at play?
I don"t remember growing older.
When did they?
When did she get to be a beauty?
When did he grow to be so tall?
Wasn"t it yesterday
when they were small?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wiftly flow the days.
Seedlings turn overnight
to sunflowers,
Blossoming even as we gaze.
Sunrise, sunset. Sunrise, sunset.
Swiftly fly the years.
One season following another,
Laden with happiness and tears.
One season following another,
Laden with happiness and tears.







내 마음의 노래 고운 님들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건강하세요.~~~~~~~~~~





12 Comments
서들비 2004.09.17 00:06  
  아~~ 그래서 음악을 들으면 행복해 지는군요.  ^^
서봉 2004.09.17 09:27  
  대학 합창단 시절 불렀던 그 노래!
오랫 만에 들어보니 새롭군요!
추억의 노래 한 번 들으니 어느새 과거 속으로 빠져듭니다.
 
늘 감사합니다.
물방아 2004.09.17 12:53  
  좋은글 감사합니다.
김환주 2004.09.17 17:15  
  낮에는 여름처럼 덥다가 이제야 겨우 선선해 지려는 시간입니다.
좋은 음악과 글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을....
지킬박사 2004.09.17 18:58  
  좋은 글, 좋은 노래.. 좋군요...
햇살담은바다 2004.09.18 08:44  
  음악 자주 듣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
달마 2004.09.19 06:52  
  사철에 운율 들으며
밤도 익고 감도 감색내지요...

좋은 가르침에
이 가을이 웃도록 해주쟈요...!
나비 2004.09.19 09:13  
  좋은글 감사해요!
아름다운 음악도...
달마님 멋진 표현도...
꽃구름언덕 2004.09.19 21:29  
  내 마음의 노래,여러분들 휴일을 잘 보내셨지요?
저는 오늘 너무너무 아름다운 들꽃길,
아니 들국화 길을 여행(드라이브)하고 왔어요.
 
영월의 동강으로 (동강은 흐르는데CD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아주 후미진 시골의 별도 같고 달도 같은 마을도 돌아
눈물나게 아름다운 가을강과 한꺼번에 피어난 들꽃과
반짝이는 억새풀들..........김삿갓 시비...........

물론 주옥같은 우리가곡을 쉬임없이 들으면서, 부르면서...........
맑은 물소리, 아름다운 새소리 고운 모든 분들께
선물하고 싶었지요.

제 책상위엔 연보랏빛 들국화와 이름 모를
새하먄 들꽃이 한아름! 너무 너무 고와요.

모든 분들 시간내어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산골의 아름다운 가을을 한번 찾아보심이 어떨른지요
저만 보기 너무 아까웠답니다.

어느 모양으로나 계절의 변화는 신비하네요.
여러분들도 늘 편안하고 고운 날들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
.
장미숙 2004.09.22 14:38  
  꽃그림언덕님 !!
저는 특별하게 예민한 뇌신경으로 웬만한 일에도 긴장을 잘 하는데
음악이 이렇게 좋은 치료제였군요.
감사합니다~~
동녘새벽 2004.09.23 13:08  
  꽃구름언덕님, 좋은 글과 아름다운 사진과 노래로 우리를 다시 기쁨에 녹아나게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처음 사진은 영국 시골의 어느 가을 풍경 같군요: 1996년 한해를 캠브리지에 머물면서 스콧틀랜드 등에 버스와 자전거로 여름방학 동안 돌아다니던 때가 그리워집니다.
저도 영월에 몇년전에 갔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김삿갓의 무덤과 거기서 산골짜기 작은 개울을 따라 약 2킬로미터를 걸어올라가면 김삿갓이 피신하여 살던 집터라는 곳, 그야말로 산기슭 막다른 곳에 갔었는데 초가집이 두개 있었고 그 중 하나에만 사람이 살고 있었죠. 또 다시 거기에 가보고싶어집니다.
들국화 2004.10.02 19:31  
  들국화길을 ~~~~~!!!!!!!!
음~! 저도 꼭 가고 싶어요
넘 좋았겠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