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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차영섭 1 949

            친구야(가사) /차영섭

          풀밭을 거닐며 하늘을 보면
          하늘에 그려지는 정다운 얼굴
          시내를 건너며 흐르는 물을 보면
          물 속에 아롱지는 그리운 친구야
          술래를 하다가 자정이 넘으면
          달만 홀로 놔두고 우리
          나는 너의 집까지
          너는 나의 집까지
          헤어지기 섭섭했었지 친구야.

          풀밭을 거닐며 하늘을 보면
          하늘에 그려지는 정다운 얼굴
          시내를 건너며 흐르는 물을 보면
          물 속에 아롱지는 그리운 친구야
          살다보니 구름처럼 멀어졌지만
          어느날 나 산이 될테니
          그 날 넌 안개되어
          산 안개로 우리 만나서
          회포를 풀자 깨복쟁이 친구야.

         
1 Comments
김형준 2006.08.22 10:24  
  아름다운 우정의 노래
아무리 불러도 질리지 않는 그 노래

친구 없는 이, 진정한 친구 없는 이는 서러워라
생각만 해도 즐겁고, 만나도 아무런 부담 없어라.
물처럼 목구멍을 부드러이 넘어가는 그런 친구가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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