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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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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연 4 965
산천은 첫눈으로
두꺼운 솜 이블 속을 그리느니

바램은 언제나  듯
찬 바람 스산히 낙엽 굴리고

밤 오면 눈 이블 빠꼼히
별들과 눈맞추고 싶어하는 날
4 Comments
산처녀 2007.11.19 11:33  
눈을 기다리는  마음
동구밖까지 달려나가니
서성거리는 발걸음
느티나무 그늘에서 
자욱자욱  숫자만 헤아린다

권선생님 건안하시죠?
바리톤 2007.11.20 10:06  
첫눈이 기다려집니다. ^^
자 연 2007.11.20 15:20  
산 선생님 느티나무 그림자
퍽 추워 보이지요.
늘 좋은 작품발표 필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바 선생님 노래 직접 듣고 볼날이
그립습니다.

어제 첫눈을 넋놓고 한둬시간
보고 눈도 흠뻑맞어 봤네요
첫눈이 이리 많이내린는 건
이순넘어 처음입니다.

고맙습니다.
최기섭 2007.11.24 19:56  
첫눈이 오면 이런 모양 일까요.
언제쯤 올런지요. 첫눈이..
그동안 건강하시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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