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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번개를 아십니까?

톰돌이 10 766
부천 인천 부평 서울강서 광명 개봉 김포등등
부천인근지역에 산재한 동호인 중심으로
가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번개모임을 갖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시간이되어 그 자리에모인 회원들이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될거구요
가곡을 1시간여동안 합창하게 되겠지요
그리고나서
늦은 저녁식사를 하게 될것 같습니다
배가 부르면 차를 나누며
삼삼오오 마주앉아 자신의 가곡관을 이야기 하겠지요
너무 늦지않은 밤 시간에 헤어지게 될것 같습니다
그럴듯한 번개모임이 되지않을까 생각하는데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ㅎㅎㅎ
호응이 크다면 한번 생각해 볼 일인것 같습니다^^
10 Comments
바다 2004.05.09 17:28  
  합창 번개 치려고
간밤에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그렇게 울었나보다 .
경인지역  회원들이
번개 속에 키운 우정
삼삼오오 마자앉아
주고받는 술잔속에
마음모아 소리모아
탄생하는 합창단은
또 하나의 일등 명품
톰돌이 2004.05.09 17:42  
  바다님 멘트는 그대로 한편의 시^^입니다 ㅎㅎㅎ
문상준 2004.05.09 18:18  
  노래에 살고  노래에 죽는 끼가 넘치는
사람들이 모인다면  두사람만 모여도 
좋은 일이겠죠--
원래 연주는 잘난체 하는 사람들이 하는겁니다
그런사람들이  많으면 좋겠네요
노래천사 2004.05.09 20:31  
  너무 너무 반가운 제안이십니다.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만 제가 실력이 형편없어서 좀 걱정이 되네요.ㅎㅎㅎㅎ
바다 2004.05.09 20:42  
  천사님은 내숭도 다 떨줄 아시는군요.
천사는 어디까지나 천사일텐데요. 저도 한 자리 주셔요 ㅎ ㅎ
톰돌이 2004.05.10 00:12  
  바다님 저 오늘 아침에 광주로 갑니다
아들부대에 초청 받았는데 정신교육을 시켜달라네여
그거해주면 아들에게는 몇일 휴가를 주나봅니다
가다 기름 떨어지면 바다님 신세좀 져야겠어유 히히
바다 2004.05.10 08:43  
  그러세요.
그런데 그 기름이 주유소마다 꽉 차고 넘치던데 어떡하지요?
그래도 그냥 전화하셔요.
그리고 우리의 기둥 젊은이들에게 정신 교육 단단히
야물닥지게(전라도 토종말) 하시고요.
아들이 아버지 덕을 단단히 보는 거네요. ㅎㅎ
맨 처음 리플에서 <마자앉아>를 <마주앉아>로 읽으셨지요?
달마 2004.05.10 09:35  
  나비야 청산가자 범 나비 너도가자
가다가 저믈며는 꽃에 자고가자
꽃잎이 푸대접 하거던 잎에서 자고가자.......

아들한테 가는 길인데...
사다가 훈장하나 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
귀가의 기둥 초청으로 강의 가신다니...
그 아니 영광이리...
부럽습니다.....
기왕 내친 걸음이니...
강의 소재 분위기 전해 주시라 ...
예약 하고 가오니다...
그 길에 영광 있으라.......
기원 합니다 ~!
톰돌이 2004.05.11 09:54  
  찬성 이라는 리플이 20건 이상 달리면
날짜 정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유랑인 2004.05.11 12:28  
 
물어보고 치는 번개는 번개가 아니고
무조건 갑자기 방향없이 내려치는게 번개이다.
그리하여 벼락맞는 사람도 생긴다.
벼락맞아 막혔던 눈코귀 둟리는 사람도 있더란다.
대충 뚫리는 사람도 있더란다.
새카맣게 타는 것도 있더랜다.
부러지고 꺽이는 것도..
터져버리는 것도...

음악에로의 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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