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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평생의 한으로 남았으면-----(2)

약초꾼 8 837
      바구니건 가슴이건 담고싶은건 너무 너무 많고^^^
  넘쳐 넘쳐서 흐르는^그 영혼을 뒤흔드는 곡조는 절절해
  가슴이 아립니다! 세월이 흘러 연륜이 더할수록 무뎌지기도
  하련만, 우리의 가곡은 아련한 추억과 영혼의 춤사위로
  더욱 영롱히 가슴덮으니-----"별이(크게)내리는(밤)강언덕"
  어딘가에서 "양파"처럼 그렇게 울어야 할까 봅니다!!!
  ~산동네 섬포구 이골짝 저골짝 두루다녀도
              외로운 그 넋이야 달랠길이 없었나~
  윤영소 님의 가슴앓는 "학"이 내 가슴에 둥지를 틉니다!
      바다님 정우동님 산처녀님 콩나물장수님 톰돌님 노래
  천사님 아까님 옹기장수님!!!  불침번 서듯 새벽을 밝히며
  같이하든 어느어느분들 모두 모두 반갑습니다.
      처음으로 가슴 따듯한사람들 사는동네에 와있는 느낌입
  니다. 그리곤 제집이려니 하고 들락입니다.
      이곳의 삶처럼 우리의삶도 맛이있고 멋이있고 또 한이 절
  절한 흥을 유산으로, 대하처럼 흘리며 살았으면 합니다.
  그로인해 다시 다시 이 땅에 태어난다 해도 말입니다.
 
      여러분과의 만남이 평생의 한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곱고 고운 천사같은 분들을 왜 이렇게 진작에 만나지
  못했을까하면서요!!!!!
 
                                    (후)
   
 
8 Comments
바다 2004.05.07 03:36  
  반갑습니다. 이 새벽에 제 이름을 불러주신 분 어서오세요.
이렇게 가곡을 사랑하시는 또 한 분의 가족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좋은 친구를 두셨군요
늘 놀러오십시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임승천 2004.05.07 05:30  
    내 마음의 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좋은 가곡들을 마음껏 감상하시고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우리 정신과 정서가 담겨있는 우리 가곡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2004.05.07 08:55  
  반갑습니다.
이 아침에 칭찬까지 들으니 너무 감사합니다.
잘 한 일도 없는데
단지 제가 행복해서 항상 홈을 열었던 것 뿐인데
칭찬까지 듣다니요.
맨날 맨날 뵙고 싶네요.
노래천사 2004.05.07 13:33  
  좋은 약초 캐시면 기쁨의 노래를 우리 가곡으로 불러 주세요.
자주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들비 2004.05.07 15:4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같은 느낌을 가진분이라는것만으로
아주 오랜 지기인것 같은 느낌입니다.
행복한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정우동 2004.05.07 18:54  
  반겨 반겨 맞으옵니다.
이름도 모르는 친구의 호명이 놀랍고도 너무 반갑습니다.
약초만 캐지 말고 때로는 같이 쓰운 풀뿌리도 씹어 맛봅시다.
우리의 이 만남을 평생의 樂으로 삼고 남기고 싶습니다.
산처녀 2004.05.07 22:28  
  약초꾼님 반갑습니다  이틀간의 외출에서 돌아오니  이렇게 호명해주시는분이 계시니 그지없이 반갑습니다
저도 처음 이홈에 들어올때 새세상을 만난것만 같았었읍니다
열심히들어오셔서 좋은가곡들으시고 홍보도 많이 하여주십시요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5.19 18:47  
  와! 심성이 물흐르는듯 감성이 있는 사연입니다!
뵙고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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