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하겠습니다.
내가 잘 아는 지인(성악가)중 한 사람이 내게 들려 준 실화다.
그녀가 성악을 공부하던 중에 일어난 에피소드이다.
연주회를 맞이하여 열심히 연습하여 무대위에 올랐다.
그러나 너무 긴장하여 노래를 시작하여 얼마 안가서 그만 노랫말(가사)를 잊어 버리는 실로 중차대한 실수를 범하고 만다.
연주인으로는 치명적이다.
이런 일을 경험한 이중
어떤 이는 그 자리에 풀썩 주저 앉아 아이처럼 엉엉엉 우는 이도 있다고 한다.
또 어떤 이는 무대 뒤로 쌩-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이도 왕왕 있다고 한다.
이 분은
냉정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관중을 향해
"죄송합니다,다시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피아노 반주자에게 다가가서 악보를 재차 확인하고 다시 제자리로 걸어와서 그날 연주를 무사히 끝마치고 자리에 돌아와 앉으니
이를 평가 하시는 교수님이 껄껄껄 웃으시면서 그녀의 이런 당돌한 행동을 한 그녀에게 한 말씀 하더란다.
"너는,간이 아예 배 밖으로 튀어 나왔구나"
방금 공연 실황을 직접 녹음한 노래를 우리 싸이트에서 듣다보니 부르시는 분의 이상한 가사가 들려오는 듯하여 반복해서 다시 들어보니 가사가 두 군데나 이상했다.
그러나
연주자가 기막히게 (구렁이 담 넘어 가듯) 넘어 가긴 했다.
이것도 오랜 무대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 일 것이다.
허나 요즈음 관객들은 어떠한가.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MP3로 녹음을 하여 이를 분석을 한다.
어디서 음이 떨어지고.......
몇 박자를 끌어야 하는데 도중에 호흡이 딸리니 그만 끝냈구나.....
노래 동호인들은 또 어떠한가!
부르는 것만 아마추어 지 듣는 귀는 프로중에서도 상프로다.
그래서 어떤 무대보다도 동호인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제일 두렵고 겁난다.
밤과 낮으로 음악을 틀어 놓고 사시는 분들이니 그분들 앞에 선다는 것은 그야말로
심장 약한 사람은 무대에 서자마자 두 다리는 사시나무 떨듯 부들부들 떨게 될 것이고
가사,음정,박자 하나도 생각 나지 않고 뭘 부르기는 불렀는데.....뭔가를 하긴 하였는데.....
무대를 내려 오면 아무것도 생각 나지 않을 것이다.
무대를 오르는 사람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 해 연주 할 연주자로서 의무가 있고
무대 아래에서 이를 지켜보며 듣는 이들도 연주자의 실수를 한번쯤 눈 감아 줄 아량과 격려가 보태진다면 이런 이들에게
더 많은 박수를 보내 준다면 연주하는 이나 관객이나 더 없는 화합의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해 본다.
점점 더 실력이 보태어 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가 성악을 공부하던 중에 일어난 에피소드이다.
연주회를 맞이하여 열심히 연습하여 무대위에 올랐다.
그러나 너무 긴장하여 노래를 시작하여 얼마 안가서 그만 노랫말(가사)를 잊어 버리는 실로 중차대한 실수를 범하고 만다.
연주인으로는 치명적이다.
이런 일을 경험한 이중
어떤 이는 그 자리에 풀썩 주저 앉아 아이처럼 엉엉엉 우는 이도 있다고 한다.
또 어떤 이는 무대 뒤로 쌩-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이도 왕왕 있다고 한다.
이 분은
냉정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관중을 향해
"죄송합니다,다시 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피아노 반주자에게 다가가서 악보를 재차 확인하고 다시 제자리로 걸어와서 그날 연주를 무사히 끝마치고 자리에 돌아와 앉으니
이를 평가 하시는 교수님이 껄껄껄 웃으시면서 그녀의 이런 당돌한 행동을 한 그녀에게 한 말씀 하더란다.
"너는,간이 아예 배 밖으로 튀어 나왔구나"
방금 공연 실황을 직접 녹음한 노래를 우리 싸이트에서 듣다보니 부르시는 분의 이상한 가사가 들려오는 듯하여 반복해서 다시 들어보니 가사가 두 군데나 이상했다.
그러나
연주자가 기막히게 (구렁이 담 넘어 가듯) 넘어 가긴 했다.
이것도 오랜 무대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 일 것이다.
허나 요즈음 관객들은 어떠한가.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MP3로 녹음을 하여 이를 분석을 한다.
어디서 음이 떨어지고.......
몇 박자를 끌어야 하는데 도중에 호흡이 딸리니 그만 끝냈구나.....
노래 동호인들은 또 어떠한가!
부르는 것만 아마추어 지 듣는 귀는 프로중에서도 상프로다.
그래서 어떤 무대보다도 동호인들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제일 두렵고 겁난다.
밤과 낮으로 음악을 틀어 놓고 사시는 분들이니 그분들 앞에 선다는 것은 그야말로
심장 약한 사람은 무대에 서자마자 두 다리는 사시나무 떨듯 부들부들 떨게 될 것이고
가사,음정,박자 하나도 생각 나지 않고 뭘 부르기는 불렀는데.....뭔가를 하긴 하였는데.....
무대를 내려 오면 아무것도 생각 나지 않을 것이다.
무대를 오르는 사람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 해 연주 할 연주자로서 의무가 있고
무대 아래에서 이를 지켜보며 듣는 이들도 연주자의 실수를 한번쯤 눈 감아 줄 아량과 격려가 보태진다면 이런 이들에게
더 많은 박수를 보내 준다면 연주하는 이나 관객이나 더 없는 화합의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해 본다.
점점 더 실력이 보태어 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