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개미
- 장미숙
태양을 지고
나뭇잎 만한 그늘 지나는 일
끝 모를 여로
한 걸음이 이토록
먼 길인지
낯가리는 내게
세상은 너무 넓어서
평생 햇빛 모르는
구멍 속 내 집인 것을
사랑을 위한 집념
허리 휘어 물고 오는
노동 멈추지 않고
가슴으로
하늘도 감출 수 있는
사랑,
사랑아
~* ~* ~*
월간문예사조 7월호 연재시로 실린 작품인데
요 아래 인애님의 영상작품과 연결지어 올립니다.
유난히도 덥던 긴 여름을 나시기에 수고하신
내마음의 노래 가족 모두 평안하시길 빌면서..
- 장미숙 드림
- 장미숙
태양을 지고
나뭇잎 만한 그늘 지나는 일
끝 모를 여로
한 걸음이 이토록
먼 길인지
낯가리는 내게
세상은 너무 넓어서
평생 햇빛 모르는
구멍 속 내 집인 것을
사랑을 위한 집념
허리 휘어 물고 오는
노동 멈추지 않고
가슴으로
하늘도 감출 수 있는
사랑,
사랑아
~* ~* ~*
월간문예사조 7월호 연재시로 실린 작품인데
요 아래 인애님의 영상작품과 연결지어 올립니다.
유난히도 덥던 긴 여름을 나시기에 수고하신
내마음의 노래 가족 모두 평안하시길 빌면서..
- 장미숙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