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이란 -안익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연주회에 부쳐-
안녕하세요?
윤연모입니다.
지난 5일에 애국가를 쓰신 안익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KBS홀에서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 기념연주회를 위하여 안익태 기념재단의 김형진 이사장님께서 많은 준비를 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익태 선생의 미망인 롤리타 여사는 구순의 몸에 스페인에서 남편의 고국까지 기쁘게 날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손들과 가족들과 그 홀을 가득 메운 청중들! 아마 이 모든 것이 애국심과 예술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선생의 작품인 애국가, 코리아 환상곡, 흰 백합화 등 멋진 곡 가슴을 울리는 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감동을 메모해 보았습니다.
물론 '친일'이라는 이야기도 한쪽에서 조심스럽게 들리지만, 확실한 것은 그분이 서양 음악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서양 음악을 심고, 국가도 없는 나라였는데 그 당시 73개국의 국가를 공부하여 우리의 <애국가>를 창작하였다는 것은 역사에 길이 남는 업적이었지요.
그 때의 감흥을 미흡하나마 적어보았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시길...
애국이란
-안익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연주회에 부쳐-
윤연모
애국가를 들으며
그의 예술 혼에 젖어
KBS홀의 공기마저
동해 바닷물처럼 파도치고
태극기 물결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이름을 떨치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의 거장, 안익태
그가 대한의 후손임을
나의 영광으로 알고
그 사람이 있어
우리 하나 됨에 기뻐하며
뜨거운 눈물을 주르륵
마에스트로 안익태 선생의
영혼의 울림에
그의 음악처럼
우리의 나라 사랑도
시내 되어 흐르고
구순이 된 미망인 롤리타 여사
알아들을 수 없는 스페인 말도
선생의 작품인양
즐겁게 귀 기울인다
2006. 12. 5.
윤연모입니다.
지난 5일에 애국가를 쓰신 안익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KBS홀에서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 기념연주회를 위하여 안익태 기념재단의 김형진 이사장님께서 많은 준비를 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익태 선생의 미망인 롤리타 여사는 구순의 몸에 스페인에서 남편의 고국까지 기쁘게 날아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손들과 가족들과 그 홀을 가득 메운 청중들! 아마 이 모든 것이 애국심과 예술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선생의 작품인 애국가, 코리아 환상곡, 흰 백합화 등 멋진 곡 가슴을 울리는 곡들이 연주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감동을 메모해 보았습니다.
물론 '친일'이라는 이야기도 한쪽에서 조심스럽게 들리지만, 확실한 것은 그분이 서양 음악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서양 음악을 심고, 국가도 없는 나라였는데 그 당시 73개국의 국가를 공부하여 우리의 <애국가>를 창작하였다는 것은 역사에 길이 남는 업적이었지요.
그 때의 감흥을 미흡하나마 적어보았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시길...
애국이란
-안익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연주회에 부쳐-
윤연모
애국가를 들으며
그의 예술 혼에 젖어
KBS홀의 공기마저
동해 바닷물처럼 파도치고
태극기 물결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국경을 넘어
음악으로 이름을 떨치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의 거장, 안익태
그가 대한의 후손임을
나의 영광으로 알고
그 사람이 있어
우리 하나 됨에 기뻐하며
뜨거운 눈물을 주르륵
마에스트로 안익태 선생의
영혼의 울림에
그의 음악처럼
우리의 나라 사랑도
시내 되어 흐르고
구순이 된 미망인 롤리타 여사
알아들을 수 없는 스페인 말도
선생의 작품인양
즐겁게 귀 기울인다
2006.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