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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 내 마음의 노래 불사조의 노래

바다 10 1129
내 마음의 노래 불사조의 노래

                    박 원 자

어디선가 풍악소리
온 누리에 가득하고
축제의 노래 부르는
그 소리 우렁차다

소리 소문도 없이
구름처럼 몰려오고
목장의 양떼처럼
푸른 초원 위를
음악소리에 맞춰
군중들이 달려온다

아름다운 시가
선율 옷을 입고
순수의 바다로
맑은 영혼들을 부르며
푸른 나무 가지처럼
하늘 향해 뻗어가고

산을 넘고 바다 건너
전국 방방곡곡으로
아시아로 전 세계로
우리의 노래 정다운 가곡
내 마음의 노래가
자랑스럽게 퍼져 나간다

영혼의 쉼터 마음의 고향
정다운 가곡 우리의 노래
사랑의 노래 우정의 노래
생명의 노래 희망의 노래
너와 내가 하나 되는
내 마음의 노래여

모든 이의 가슴 속에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되어
희망의 파랑새로
불사조가 되거라

10 Comments
오숙자.#.b. 2004.05.25 09:20  
  아! 우리들의 영원한 고향
국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 함께 불리어질
내마음의 노래여
영원하리...
유랑인 2004.05.25 09:57  
  어제의 모닥불은 이미 모닥불이 아닙니다.  빨갛게 파랗게 하얗게 그 색을 바꾸며 타오르는 내 마음들이 국적을 잃은, 말초적인 영혼의 흔들림을 다 태워 변함없는 우리의 가곡으로 정화될 날을 위하여..  우리들은 한 개비의 장작으로 살라지고 있습니다...   
톰돌이 2004.05.25 11:58  
  당일의 생생한 감동의 시를
다시 만나니 더욱 새롭네요
힘이 납니다 잘 내려 가시었지요?
서들비 2004.05.25 12:04  
  바다님의 바다 마음에 늘 감동합니다.
큰 바다같은 바다님을 닮고 싶구요.
^^*
성성모 2004.05.25 13:07  
  정말이지  산넘고 바다건너 전세계로 퍼져나갈 우리의 노래가
들려오는듯 합니다.
독일가곡이 유명한다한들 우리가곡만  하오리까
이제곳 전세계 여기저기서 우리가곡을 불러대는 외국성악가가 많을거예요.
장미숙 2004.05.25 14:27  
  아름다운 시를 다시 보니
그 날의 감동을 일깨웁니다.
바다선생님~
광주엔 잘 가신게지요?
님의 친절함에 이끌려 뒷자리에도 함께 하였네요~
평화 2004.05.26 00:14  
  바다처럼 깊고 넓고 늘 푸른 바다님의 환상적인 축시!
정말 멋졌습니다.
내마음의 노래에 든든한 후원자 바다님이 계시기에
앞으로도 문제없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뒷풀이를 함께 하지못해 아쉬웠네요.*^-^*
산처녀 2004.05.30 10:26  
  어디선가 빵빠레가 울리면서 축제의 노래가 멋지게 들리는 듯 하군요
너무 멋있는 축시입니다
바다님 멋져요 홧팅!!!!!
우지니 2004.05.31 07:49  
 
바다의 축시는 우리 모두를 한 가족 한마음 사랑으로 절대 끊겨지지
않는 동아줄로 묶어 버렸네.

      *                    *                    *

계절의 여왕.
이 찬란한  오월이여!  그대는 누구를 위하여 그토록 아름다운 자태로 우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오월의 방석위에서  내 마음의 노래는

맑은 영혼의노래  생명의 노래
엄마의 사랑노래 되어
저 푸른 하늘을 날아  달나라 별나라까지 울려퍼져라

오  아름다운 내 마음의 노래여!
우리들의 맑은 영혼의 노래여!
영원무궁하여라. 내 마음의 노래여!
바다 2004.05.31 13:59  
  오숙자 본부장님, 유랑인님  ,톰돌이님, 서들비님, 성성모님,
장미숙님,평화님,산처녀님, 그리고 우지니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의 노래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맑은 영혼의 노래
엄마의 사랑 노래가 되어 달나라 별나라까지 울려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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