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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시립합창단특강에 가서

탁계석 4 751
오늘 저녁 경주에서 김해시립합창단(지휘자: 이상렬 )을 위한 특강이 있습니다.

특강 제목은 '퍼스널 리더십의 개발과 성공적인 단원 생활'입니다.

가치 있는 자신의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실현 해 나가기 위해서

어떤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지를  말하게됩니다.

 

성공을 위해서는

1, 생각을 구체화 해야 한다

2.글로 쓴 목표 달성 시한이 있어야 한다

3.리더십의 열망이 있어야 한다

4.최상의 자신감을 가져라

5.확고한 결심을 하라 등등 입니다.

내 마음의 노래도 분명한 목표와 목표 시한, 글로 쓴 행동 계획서가 있어야 합니다.

마산에서의 가곡 교실은 동기 부여의 첫 시작이라 할 것입니다.

열기에 넘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가고 있으리라 믿어집니다.

자신감은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실제적인 노하우에서 -노하우는 지식과 경험에서- 경험은 대응과 참여에서- 체험을 통해서 무엇을 할수 있다고 스스로 느낄 때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과는 다른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움추렸던 겨울이 지나고 내 마음의 노래 국민 가곡 애창 운동 본부 모두 시민과 이웃으로 더 가까이 닥아갈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가곡 교실의 성원을 위해 마산까지 달려간 사나이를 비롯한 많은 회원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특강에 가서도 내마음의 노래와 가곡 운동 본부의 활동을 소개하고 가곡 교실을 열 것을

또 많은 창작 합창 가곡을 불러 줄 것을 부탁 드릴까 합니다.
 
 
4 Comments
김경선 2005.02.24 06:03  
  탁선생님, 벌써 경주까지 다녀 오셨군요.
작곡자 김봉천선생님께서 월초시인의 (애나)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탁선생님과 통화하셨다고 맨트하시네요.

지방합창단원을 위한 (리더쉽강의) 감사드립니다.
일부 합창단/교향악단원들과 얘기해보면
물론 앞날에 대한 불확실함도 있지만 이는 어느 누구에게나
공통점이고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함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서울에서 잘 나가는 뮤지칼 여배우가
창원공연에서 너무 무성의함을 보여서 너무 화가
나기도 했었지요.

저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피동적인 음악사랑인에서 벗어나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음악전공자와 일잠대중과 더불어
음악이라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다듬어 가고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만나 뵙고 싶네요.

 
탁계석 2005.02.24 07:10  
  김경선님!

글 남겨 주어서 감사합니다.
 

음악사랑을 자신에게만 머물지 않게하고

한걸음 나아가 구체적으로 표출하고 싶다는 생각은

 
참으로 귀한 생각이고 보람된 일이 아닐까 합니다.

다시말해 예술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매개 역할을 자임하는 것으로서

지금 이 때에 무엇보다 꼭 필요한 작업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면 할수 있어요 .

사랑하면 불길도, 목숨을 건 에베르트 산 등정도.

발해를 찾아 뗏목 타고  산보다 더 큰 파도

속을 항해하지  않습니까.

그것을 무슨 논리로  설명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생의 의미를 깨듣는데 서  출발합니다.


헬스 하고 또 헬스하고 건강해서 음주가무 하고 세월 탕진한다면

건강의 의미가 무엇일끼요,. 

잘 먹고 잘 사는게 최고의 가치는 아닙니다.

 이기적인 웰빙이 이 시대의 의 모델이 되어선 곤란합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이런 것이지요.

사실 싸나이가 링게루 맞는 것(?) 사나이가 아니라 할수 있지요.

그러나 자기 몸을 허물어 사적인 일이 아니라 공공성을 위해 몸을 삭히

는 일은 충분히 사나이 정신이라 할수 있습니다.


김경선님 출발하십시요.

그것이 무엇이든 .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하십시요.


인생의 시간은 이를 위해 존재합니다.

재지 말고 계산하지 말고 하십시요,

만약 그 공동체를  다듬는데 내가 도울 있다면 적극 돕지요.

기회가 되면 만날 것아니라 바로 기회를 만드세요.

오늘 경주로 내려가 내일 오후 까지 있는데 시간이 날 것이예요

경주로 오세요.  오늘 12시 도착착하니 1시쯤 경주에서 점심이나 합시

다.  내가 점심을 내지요,  나의 핸드폰은 018-374-8847입니다. 
 
 
 
 
 
 
 
싸나이 2005.02.24 07:58  
  싸나이는 닝게루를 맞아야 된다!!
김경선 2005.02.24 12:13  
  행복한 고민을 오전 내내 하다가
12시가 되어서 탁선생님과 통화했지요.

내마노의 활동에 힘을 불어 넣는 많은 글을 써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려는 의지가 보이시네요.

멀리 마산에서 꼼짝 못하고 일하고 있지만
경주에서의 좋은 날되시기를...
마산에서도 꼭 만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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