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월요일이 맞나요?

강하라 11 754

가곡교실이 월요일에 있는게 맞나요?
열심히 다닐지 잘 모르겠지만.. 시간은.. 몇시인가요?

그런데 사실 가곡교실에 가서 보면 몇번 가진 않았지만..
가서 가곡을 배우고 그런건 좋았는데 잠깐 쉬는 시간에 보면
전에 오래전부터 같이 모임을 가져오신 분들이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시는 분들만 서로 친하게 얘기하고  새로온 사람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는듯 하고
그래서 저 혼자 조금은 뻘쭘하고 어색하고 그렇던데요.^^
저 혼자 생각일수도 있지만 제가  받은 느낌은 그랬어요
조금은 서운한 면도 없지 않던데요.. 솔직히 그때 받았던 서운함때문인지
가곡교실이 좋은건 알면서도 기분좋게 가고싶은 마음은 그다지..
정말 가곡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여서 하는 가곡교실이라면 그런 작은부분부터
신경쓰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11 Comments
바다 2005.05.04 23:14  
  강하라님!
그러셨군요.
미안해요. 잘 지적하셨어요
이제 오시면 이 홈에서 강하라님의 얼굴을 익혔으니
물론 제가 간다면 꼭 마주하고 앉을게요.
그러나
강하라님도 모른 분들과 가슴을 열고
"저 강하라입니다."
하고 다가와보세요
모두들 뜨거운 마음으로 안아줄 것입니다.
단한번만 서로 마음을 열면 우리는 오랜지기가 되는거예요.
알았지요? 그러니 걱정말고 꼭 가셔요

그리고 날짜와 요일 시간은 곧 공지할 것입니다
기다리세요**@@**
바다 2005.05.04 23:17  
  그리고 또 하나...
이원문화센터에 오셨다면 사진 어딘가에도
하라님의 고운 얼굴이 있을 것 같네요
미리 가르쳐줘요. 빨리 알아보게...
해야로비 2005.05.04 23:25  
  한번....어색하고 뻘쭘했다면...두번째는...덜 그럴거예요.  세번째는 전혀....일테구요.  저도 첨엔...그랬는데..., 그래도 그냥 당당하게 나갔지요.  지금은...먼저"나 00예요. 해야로비님" 하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답니다. 
강하라님.....5월 가곡교실엔...제가 인사드릴께요. 
참!! 정보공개가 되어있다면...훨씬.....아는척 하기가 쉬울것 같아요. 그렇죠?
임승천 2005.05.05 06:33  
  강하라님! 아무 걱정하지 말고 참가하세요. 모두 한 가족이랍니다. 현재의 장소는 대학로 혜화역에서 한국예총 출구로 나가 한 30M  지점 모짜르트 카페랍니다.
김경선 2005.05.05 07:03  
  강하라님,
그냥  가곡과 데이트해 보세요.
함께 노래를 부르다 보면
입과 입이,
눈과 눈이,
맘과 맘이,
하나되는 기쁨을
만나게 되실꺼얘요.
 저는 마산에서 퇴근하고
올라가면 빨라야 저녁 10시에
말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벌써 오래된 친구같아요.
김메리 2005.05.05 08:10  
  4월에 첨 가곡교실 갔었걸랑요 아는분 아무도 없는디.. 지가 지 소개하고 지 스스로 다가간것 같은디요~2차두 지가 쫓아가구ㅋㅋ
너무 푼수 가톤나요?ㅎㅎ그라문 어떠유~존분들과 함께 하는디~~
서들비 2005.05.05 09:43  
  ^^*
강하라님!!
누구나 그럴 수 있죠.
소외되는 분들이 않계시도록 애를 쓰기는 했지만,
좀더 배려하도록 하겠어요.
산처녀 2005.05.05 13:17  
  강하라님 저도 지난해 2월에 가입해서 총 네번을 참석했는데 .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제가 다가가서 인사를 했어요 .
개중에는 고개만 까딱하는분도 있어 머쓱 해지는 경우도 있었지만 .
그래도 오랜 지인을 만난것 같은 기쁨을 주시는 분이 많아요.
그리고 다른분들의 글에 댓글을 주시면 훨씬 빨리 친숙해지는 방법도 있답니다.
배주인 2005.05.06 08:57  
  "살아 있는 것들을 보라
 
 사랑 하라
 
 놓지 마라"                      **  강하라  **

강하라님  멋있는 말씀입니다.
강하라 2005.05.06 23:26  
  배주인님 그거 제가 만든 글 아닌데요
그거 시인 류시화씨가 엮은 시모음집에서 류시화씨가 서문을 대신해서
쓴 글인데 제가 좋아서 홈피에 올려놓은건데요^^
<더글러스 던>이 쓴 글이에요
책제목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예요
읽어보시면 공감하는 좋은 시들이 참 많아요
선물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받으시는 분도 좋아하실꺼예요
배주인 2005.05.07 07:50  
  네, 그렇지요.
강하라님 홈에 들렀을때 강한 인상을 남긴 글이라서 옯겨보았습니다.
가끔 들리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