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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명의 법칙

규방아씨(민수욱) 3 757
신문에서 보았던 글인데요
250명의 법칙이라고


우리 내마노 회원들이
가곡 알리미라는 글을 보다가
이 글이 생각났네요


우린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지요
나는  지금 한사람과 말을 나누고 있지만
결국은 한사람이 아닌 250명이라는 거지요


물론 개인에 차는 있겠지만
보통 250명을 꼽는다는군요


내가 한말은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입에서 입을 거쳐 내 의지와 상관없이
천리길을 가게 되지요


그래요
우리가 가곡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지금 이 시간
일파만파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겠지요
얼마 지나지 않아
가곡을 그냥 좋아하기에 모여든
순수한 사람들의 모임인 내마노 합창단
국민합창단이 되지 않을까요?


그날을 위해
지금 이 시간도 나는 노래하리라
열정을..
사랑을...
놓치 않으리라...



언제부터인가 조금 서먹해졌어요
제가 바쁘기도 해서겠지만
내마노가 알려지면서 전문가분들이 참 많이 계시더군요
괜히 주눅이드는건 왜 일까요?
ㅎㅎ
소심한건 어디가도 표 난다니까요...


봄이네요
저희 참외밭에 달콤한 향기 보낼게요
후~~~
3 Comments
달마 2005.03.05 14:59  
  성주 차메 사장님 겸
경북 내마노 도위원장님 이신거 잊으셨나요 ?

그날을 위해
지금 이 시간
나는 노래하리라

열정을..
사랑을...
놓치 않으리라...

와 ! 멎진 시인 인줄
익히 알았지만
참 시인이며
참 전문가는 님이요 !!

고맙습니다 !!

서들비 2005.03.05 17:47  
  규방아씨님!!
평안하시지요!
늘 성실하고 열심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다구요,
우리가 규방아씨님을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그리 생각 마세요.
저 같이 그져 듣기만 할 줄 아는 사람은 어쩌라구요^^
유랑인 2005.03.06 02:11  
  오늘...  10여년전 같이 노래하던 선배의 딸이 아빠의 둥지를 떠나 사랑하는 한 남자와 새 생활을 시작하는 날 ...    그 아빠와 친구들은 딸의 새 세상을 위해 축가를 불렀지요....
변함없는 인생을 위해...  오! 소나무....
잘 살꺼예요...  변하지 않는 아빠의 사랑속에...
아빠의 사랑은 규방아씨의 참외사랑과 같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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