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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면 내 마음을 전할까???

규방아씨(민수욱) 2 1386

성주를 가다보면
왼쪽으로 보이는 성주문화예술회관..
이번에 완공되었답니다.


오늘부터 성주군문화행사가 열려요..
지난해는 참외아가씨 선발대회하느라 북적이던 성밖숲에
올해는 가요제가 열린답니다


주현미 설운도 또 누구더라 가수분도 오시고
성주각지역에서 나는 참외들을 선보이기도 하지요..


문화예술회관에서 행사도 있어요
교수님들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이 오셔서
공연이 있구요


저희 성주합창단원이
찬조출연한답니다.


한하운님의 작시에 조념작곡 보리피리와
김영일 작시 김대현 작곡의 자장가
박목월 작사의 쾌지나칭칭나네...

이 세곡을 부를거에요..
화려한 조명아래에는
검은 옷이 잘 어울린다 하여
이번에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나간답니다.


문화예술회관무대와의 첫 만남
기쁨과 설레임과 떨림의 마음이 교차합니다



27일 저녁 7시에요
가까운 님들 구경오시구
멀리계시는 님들 마음으로나마 다녀가세요...


gusu.gif




2 Comments
바다 2003.05.27 23:44  
  규방아씨님의 찬조출연을 축하드립니다.
검은 드레스를 입은 규방아씨님네 합창단의 노래를 들을수 있으면 좋으련만
안타깝네요.검은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자태를 상상하며 ...
가객 2003.05.29 16:46  
  아~! 참 아깝게도 벌써 행사가 지나 가버렸군요.
아마도 멋지고 아름다운 행사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규방아씨께서는 제가 보기에는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십니다.
그 바탕에는 숱한 인고의 땀이 서려 있겠기에
그 모습이 정녕 아름다워 보입니다.

흙을 가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일을 하시며
그 바쁜 가운데 금같은 시간을 쪼개어
아름다운 노래들로 향토의 문화행사에 참여 하시니
얼마나 흐뭇하고 부러운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익숙한 동요인 김대현의 자장가,
서러운 가곡 한하운의 보리피리, 그리고
신나는 민요 쾌지나칭칭 나네의 향기가
성주문회회관을 가득히 메웠으리라 생각합니다.

변함없는 건강과 즐거움 속에서
아름다운 행복을 일구어 가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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