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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꽃

바 위 2 1006
  - 반디 불 -


잊고산 반백이 산길따라 비피해 앉자니
아 반딧불 무릅앞 지나며 푸른웃음 주누나

미워도 눈물
반가워도 눈물이 우리네 정심 아니냐

淸新한 널 만난 날
비 성긴날 어둠 산마을 산처녀 만난듯 눈물이네
2 Comments
Samuel 2007.09.23 14:29  
  한동안 잊고 지냈던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 둘씩 떠오릅니다.
미운 마음 서운한 마음도 명절을 앞에 두고서 보니 모두 다 정으로 다가옵니다.
'미워도 눈물 반가워도 눈물' 푸근한 바위님의 음성이 무딘 제 마음을 울립니다


 
자 연 2007.10.01 01:35  
  삼뮤엘 선생님 뵙고픈

맘 지납니다

늘 ~ 저도 따라 울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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