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나의 바다
산은 나의 바다
바다가 좋다
남태평양 같은
멀리
수평선을 안으면
어느새 마음도 넓어진다.
인생길을 걷듯
땀 흘려 뫼에 오르면
정수리에서
운평선(雲平線)에 이어지는
첩첩 싸인 봉우리들이
거대한 파도가 되어
가슴에 철썩인다
등산은 하나의 파도타기
산은
내 가슴의 바다만큼 넓어
더욱 사랑한다.
바다가 좋다
남태평양 같은
멀리
수평선을 안으면
어느새 마음도 넓어진다.
인생길을 걷듯
땀 흘려 뫼에 오르면
정수리에서
운평선(雲平線)에 이어지는
첩첩 싸인 봉우리들이
거대한 파도가 되어
가슴에 철썩인다
등산은 하나의 파도타기
산은
내 가슴의 바다만큼 넓어
더욱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