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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나소서..

파란하늘 7 767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는 좋은 일과 함께 더불어 억울한 일 당할 때가 많은
세상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도
속 시원히 되 돌려줄 뚜렷한 방법이 없어 그냥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반드시
"드러나겠지" 하고 기다리는 것밖에..(침묵만)

이기적인 사람 자기중심적인 생각
때문에 사람의 인격을 침해하는 한심한
사람들이 이땅에 간혹있어 마음을 아프게하네요

말과 글은 그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능력과 수준을
알 수가 있기에 어린생명에게도 인격적으로 대하라는
그 분에 말씀을 다시한번 기억 해 봅니다..

진주는 조개 속에
들어온 모래알의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나카'라는
분비물이 모래알을 감싸는데 그것이 나중에
고귀하고 아름다운 진주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 사랑받는 값진 보석처럼 ..

억울한 오늘을
내일의 초석으로 삼아.. " 다시 일어나소서"..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만큼 삶은 깊어지고 성숙해진데요..

하늘로부터 내리는 축복.. 님에 영혼에 휘장처럼 내리시길 소망을 놓습니다..



7 Comments
김옥선 2006.02.11 19:06  
  옛날은 침묵만이 이기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침묵도요
시대따라 변해야해요 요즘시대는 상대적이랍니다.
마음에 좋은글 주셔서 감사해요.
상한마음 2006.02.11 23:33  
  올리신 글을보고 상한 마음을 달랬니다 심신이 우울하고 심란합니다 저도 지금 마음이 많이 아픈거든요 음악을 들어면서 글로서 마음을 편한함을 가집니다
김광자 2006.02.11 23:37  
  좋은 글 올려주셔서 제가 고맙습니다.
궁금해 2006.02.12 00:28  
  파란하늘님? 그대는 누구신지요? 아무것도 뜨지않아 알 수가 없습니다 님은? 마음도 따뜻하신 분 같고  따뜻한 마음속에 사랑도 넉넉하실 것같고 올리시는 글과 자료를 보니 세상을 폭 넓게 보시는 안목이-- 그대의글은 얼었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 그리고 궁금합니다 성함이?
바다 2006.02.12 01:51  
  파란하늘님!
 반가워요.
근데 이제 안으로 들어오셔서 글 올리시면 .. ㅎ ㅎ
  쪽지 나누고 싶어요  ㅎ ㅎ
파란하늘 2006.02.13 16:05  
  김옥선님! 상한마음님! 김광자작곡가 선생님!!
부족한 글에 고운 흔적 남겨주셨서 감사합니다.

궁금해님! 세상을 폭 넓게 보는 넓은 안목..?(죄송하구 감사합니다)
님에 따뜻하구 넓은 안목으로 부족한 저를  그렇게 보셨나 봅니다.
미약하고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리구 궁금해하시는
실명을 올리지 못해서 죄송 합니다..

바다님! 반갑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은 시리웁기도 하지만 창밖에서 내리는 햇살을 받으며
베란다에 프리지아 꽃대도 봄이 그리워 고개를 밀고 올라오네요

지금 제 맘은
꽃대를 밀어올리는 화초의 맘으로 놓여 있어요.
사람이 삶을 살아가면서 숱한 배경을 깔고 놓여진 풍경들
속에서 희노애락을 가슴으로 쓸어 담으며 살아가지요..

큰 하늘을 담은 바다처럼 바다님의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그 분이 주신 축복의 만남속에서 ..가시나무에도 아름다운 꽃이피듯

지나는 발자취마다 그 분의 향기로 가득하기를 소망 하나를
꽃의 미소처럼 놓아봅니다..




사랑노래 2006.02.18 08:16  
 
예전에는
마음이 상할만큼
모욕적인 말을 들어도
모욕적인 글을 보아도
화 내고 복수 할 궁리만 했지요.
그러니 마음은 편치 않았지요.

이제는
마음을 편히 가지려니
그런 말을 들어도
바람에 문풍지 떨리는 소리라 여기고
그런 글을 보아도
그저 스쳐지나가는 나뭇잎이라 여기며
그냥 무심히 흘려 보내지요.

그 말에도
어떤 에너지가 있어
그런 말 한 사람에게
그런 글 쓴 사람에게
돌아와 손상을 입히게 될 뿐이지요.

그러니
허~ 어!
無心이 道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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