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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달

바 위 4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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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꽃잎 길 가다보니

네가 그리워 하늘보니

낯달이 날 보고 웃더라


아마도 걱정말란뜻 맞을라

혼자서 웃고 시무륵해지네

사랑한다는 것은 허물 이런거여


  貞敬婦人 괘차 바라며...
4 Comments
얌전이 2008.11.30 07:12  
사랑스런 노오란 그리움이 또 쌓이는 이 허전함
바 위 2008.12.06 04:19  
음전한 세상
사철중에 한겨울 향기 상큼한날

얌전한 귀인
기품 귀한 세태에 좋은시 값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인규 2008.12.07 15:32  
낯달과 낮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바 위 2008.12.09 21:52  
김인규 선생님요

철자법엔 낮달이 맞을겁니다 要 ~

내 식대로 살다보니 솔찍허게 욕

먹고 살아요...

고맙맙습니다 @



낮달은 그 나름의 낭만을 지니고 있는 듯해요.
볼 때마다 감흥이 다르더군요.
바위님이 인용한 건 낮달이 아니고 낯달이지요. 낯달이라 하시니 더 심오하십니다....

어는 분이 참
이렇게 어루시더군요

고맙습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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