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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작곡가 신귀복 초청 가곡 부르기
11일 호남신대 티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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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08일(화) 00:00
 
매달 한차례씩 모여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함께 부르는 광주전남우리가곡 부르기 6월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호남신학대 카페 티 브라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특히 초대 작곡가가 눈에 띈다. 주최측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곡 ‘얼굴’의 작곡가 신귀복(한국작곡가회 회장)씨를 초청, 신씨의 작품을 함께 배우고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추억의 노래로 ‘얼굴’을 함께 부르고 초대 성악가 소프라노 박경숙씨는 신씨의 곡 ‘당신은’을 선사한다. 또 신씨가 만든 ‘호수’와 ‘고향’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김우진씨 등 회원들도 ‘석양 앞에서’, ‘어머니 사랑’ 등 신씨의 곡을 선사한다.

주최측은 또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비목’ ‘불타는 강대나무’ 등을 함께 불러 보고 북녘땅을 밟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리운 금강산’을 피날레 곡으로 준비했다. 노래 지도는 박호진씨가 맡는다. 회비 1만원을 내면 차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062-575-5999, 016-694-4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