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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회 노산가곡의 밤

김경선2 2 1090
2004년 10월 20일 (수) 저녁 8시
마산 MBC홀
주최 : 합포문화동인회

소프라노 신동숙/류지혜, 테너 김대욱, 바리톤 최현수님이 출연하여

1부에서는 노산 이은상님의 그리움, 그리워, 옛 동산에 올라, 가고파,
              사랑, 갈매기, 그집앞, 장안사가 연주되며

2부에서는 오페라 라보엠 중 나홀로 걸을 때, 오페레타 박쥐 중 만일 내가 순진한 시골처녀였다면,
              오페라 미소의 나라 중 당신은 내맘의 모든 것,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이루고,
              스페인세레나데, 오페라 메피스토펠레 중 어느날 밤 깊은 바다속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중 천벌을 받아 죽을 나쁜 놈들,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고향으로 돌아가자가
             
              연주될 예정입니다.
             
2 Comments
해야로비 2004.10.19 10:13  
  우~와~~~
여기..멋진 연주회가 마산에서 기다리고 있군요.
서울에서도 그날 가곡연주회가 있는데....
아쉽습니다.
정우동 2004.10.19 15:36  
  노산 이은상 선생을 기리는 가곡의 밤이군요.
마산에는 노산로도 있고 노산공원도 있는데 다 이은상 선생을
기념하여 붙여진 이름들이지요. 노산선생은 우리가 어릴때에는
(한자로 쓰인 글자가 어려워서 였든지) 제비산으로 쉽게 부르던
본래 이름인 노비산(鷺飛山)에서 그의 호를 따왔습니다.
시월 상달 문화의 달에 가고파로 마산을 빛내어준 노산선생의
문학적 은공을 갚는 가곡제를 여는것은 참 의의 있는 행사로
성황리에 아름답고 훌륭한 결실을 맺는 가곡의 밤이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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