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연주.감상후기, 등업요청, 질문, 제안, 유머, 창작 노랫말, 공연초대와 일상적 이야기 등 주제와 형식, 성격에 관계없이 쓸 수 있습니다.
단,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는 금지하며 무단 게재할 경우 동의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회원문단은 자유게시판으로 통합되었습니다.

가곡이란?

우편 6 1039
우리네  맘과 정신을 정화시키고
싦을 윤택하게 만드는 기술과 마법이 있다

다만 양복입고 나비넥타이메고
거슴꼴 턱 트인 술집여자 드레스만 입지 않는다면!

한복을 입고, 아니면 간단한 정장을하고 가곡을 불러보자
우리 민족의 정서가 가곡엔 베어있지 않은가?
6 Comments
열무꽃 2009.07.15 16:51  
가곡전수관에서 읽은
시조시에 관현의 기악반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곡,
만년장환지곡(萬年長歡之曲)을 말씀하시는지요?
고광덕 2009.07.15 18:41  
원래 가곡 자체가 서양에서 들어왔기에 그곳 정장에 맞춰 부르게 되지 않았을까요?
서양에서도 어떤 성악가들은 편한 옷차림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우리 가곡을 부를 때 한복을 입고 불러도 아주 예쁘고 드레스를 입고 불러도 예쁘니
적절하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우리 민요를 서양 사람이 가져다가 만들어 부를 때 한복 입는 게 이쁘겠지만
그 사람들 나름대로 자기의 고유의상을 입고 불러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정용철 2009.07.16 10:26  
한복 입고 가곡 부르기???

절 뒤에 산신각 있듯이
문화의 타협과 조화가 아닐까 합니다.

지난번 여의도 한복 행사 때,
문상준 회원님의 한복 입고 부른 가곡과
유열자님의 날아 갈 듯한 한복 밖으로 흘러 나오는 노래가
더 맛갈스럽게 와닿기도 합디다. ^^
금나래 2009.07.16 11:27  
술집여자 드레스라는 말이 좀 거슬리는 군요.
우편 2009.07.16 11:44  
꼭 한복을 입으시란 말은 아니고요

그네, 선구자 . 목련화.. 대중 이런 가곡을 부르면서,,, 왜 그리 나비 넥타이메고

가슴 팍트인 그런 **ㅡ스런 옷을 입어야 하는지 좀 궁금합니다

문화란, 자기도 모르게 파고 드는 것

얻을 것은 얻고, 버릴 것은 버리자는 취지입니다
도라몽몽 2009.11.22 01:34  
얻을것은 얻고 버릴것은 버린다...표현이 참 멋집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