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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꽃

자 연 3 922

네 입 먹음은 기운보니
삼 십리 넘어 비 몰고 오는구나

바람든 장마 년 속 없음
간해 이해 저해 점 치는 재미지고

장마 거친 파아란 하늘 배경 삼아 
뭉게구름 피듯 그리움 날개 폄일거니
3 Comments
산처녀 2007.07.09 13:16  
  장마 거친 하늘 배경 삼아
뭉게구름 피듯 그리움 날개 펌일거니

딱 지금의 하늘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구름이 파아란 바다에 한가로이
노니는 오후입니다.
송인자 2007.07.11 09:12  
  "바람든 장마 년 속 없음"
ㅋㅋ....아주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바 위 2007.07.15 15:22  
  산 선생님 강 장마 거쳤나요...
반 세기 넘어 우러내신
목도강에게 한수 지어주시지요...
늘 고우십니다...

송 선생님
시원하신 모습 반갑습니다.
언제 승무춤 선보여 주실거죠
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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