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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앞자리에 앉다보니.....

권혁민 4 783
가인을 만나는 행운이 찾아오고
늘 가곡을 콧노래로 달고  살다보니
저혼자 걸음으로 "내마음의 노래"까지 흘러오게 되는군요.

8월달에는
흑백사진속에서 전 오랜 추억을 보았지요.-댕기머리 딴 여고생 세분이서 노래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먹고,
엊그제는
또 어느 노 작곡가의 지칠줄 모르고
식을 줄도 모르는
아주 뜨거운 열정에 저는 두손 두발 다 들었고,
같이 간 아내의 마음까지 홀라당 다  벌갛게 단풍으로 물들게 했답니다.

노래를 사랑하는 순수 열정의 사람들.
한국 가곡을 키우고 발전 시키려는 분들의 모임.
청소년들에게 우리가곡의 우수성과 좋은 정서를 알려주고자 하는 높은뜻.

저도 여기에 기꺼이 동참 할 것입니다.
 
임 승천선생님,
조금있다 KBS 홀에서 뵙겠습니다. 
4 Comments
정우동 2006.09.27 16:26  
  권혁민 사장님, 반갑습니다.
아까는 실례가 많았습니다. 나중에야 으레 뵙겠지만
반가운 김에 먼저 목소리로라도 알고싶어 그렇게 되었습니다.
조금있다 저녁 8시에 여의도 KBS홀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
임승천 2006.09.27 16:54  
  권혁민님 ! 가곡을 사랑하시는 아름다운 마음 감동입니다. 사모님과 함께 오시기 바랍니다. 가곡을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시길 바랍니다.
 늘 좋은 시간 되길 빕니다.
송월당 2006.09.28 00:17  
  권혁민님 KBS 홀 에서 자리에 앉자 마자 제게 인사를 해주신 분이
처음에 누군신가 했더니..낮에 정우동님의 전화로 들은 이름이
바로 권혁민님이셨어요. 저를 금방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고요..
사모님과 내마노에 계속 오셔서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시기 바래요.
훤칠한 외모와 남성적인 체구에 매력이 넘쳤어요.많이 반가웠어요.!
권혁민 2006.09.28 15:25  
  그분의 첫 인상은 순진한 아이 같았는데.....제게 시조를 가르쳐 주시던 초등학교 국어 선생님 너무나 흡사했다.-임 승천님,
회사로 전화하시어 너무 반가와 목소리가 평상시보다 3도쯤은 #되신 듯한 분.버선발로 마당 가로 질러 나온 어머니 마중을 어제 받았습니다.-정 우동님,
소월당님-저의 어머니와 동갑나기,노래소리를 인사말보다 먼저 건네신 분.-언제 기회가 되면 듀엣을 신청하는 용기를 부려보고 싶은 분이다.
난 오늘도 그분들이 보고 싶어 과천으로 달려 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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